확진자·격리자, 수능 등 국가시험 별 다른 잣대 논란
전체기사 | 2020-11-26 17:23:00 ▲국회 인터넷의사중계 갈무리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최근 진행된 임용고시에서 시험을 치루지 못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소송 등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확진자도 시험을 치룰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수능, 임용고시 등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응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정부가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든다.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국가시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은 “다음달 수능이 있고, 1월부터 국가시험도 많이 예정돼 있다. 그런 경우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시험을 어떻게 치룰 수 있나”라며 “감염병 대책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일괄 가이드라인을 줘야하지 않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가시험에 대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응시 허용범위에 대해 국시별로 각 부처가 나눠서 담당한다. 그러다보니 확진자는 수능만 가능한데 자가격리자도 국가시험 응시를 허용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라며 “방역당국 지침도 있겠지만 실무 부처의 의견조율이 필요하다. 형평성 문제도 있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일괄 가이드라인을 정하겠다”라고 답변했다.kioo@kukinews.com
美 전문가들, '추수감사절' 감염→'크리스마스' 확산 우려
전체기사 | 2020-11-26 16:22:00 ▲CNN 화면캡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들이 오는 '추수감사절(26일)' 행사로 인한 감염 확산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 감염병연구정책센터 센터장은 "추수감사절에 발생한 환자수 급증이 크리스마스 확산에 더해질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인들은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더 위험해질 것인지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말 그대로 붕괴 직전의 병원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이날 ABC방송 아침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급격한 확산에 또 다른 급격한 확산이 겹쳐지는 상황"이라며 "연휴를 맞아 가족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만 가능한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지난주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는 추수감사절에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CNN이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보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현지시간) 1271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6만1400여명에 달한다.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사망자만 2000여명이다. suin92710@kukinews.com
전국민 코로나 자가진단?…"정확도 떨어져 사실상 어렵다"
전체기사 | 2020-11-26 15:58:00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겨울을 앞두고 천막형 임시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전국민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자가진단 방식은 코로나19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만으로는 모든 확진자를 다 검사할 수 없을 때의 대안으로 제시돼 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제안되고 있는 자가진단 방법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현재 자가진단을 하려면 몇 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 번째 정확히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는 제도적으로 의료법이나 약사법에 합리적으로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우선, 이 방식은 빠른 시간 내에 검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져서 위양성과 위음성의 가능성이 높다. 또 우리나라는 항원검사든 PCR검사든 모두 전문의료인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해야 한다"며 "현재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는 국가들은 확진자 발생률이 너무 높아서 의료인에 의한 검사 채취가 불가능하거나, 우리나라처럼 검사 인프라가 단단하지 못한 곳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사 접근성 차원에서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이런 점들 때문에 전국민 검사를 일시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항원진단키트 사용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분명히 나누어져 있다"며 "다만 우리나라 상황과 역학적인 특성을 판단하고 어떤 사회적 또는 법률적 제약점들을 같이 검토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연천 군부대 70명 감염…입대 전 '취합검사법' 정확도엔 문제 없어
전체기사 | 2020-11-26 15:39:0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24일 서울 광진구 한 어린이집에 휴원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있다. 23일 서울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 2(휴원명령)에 따라 24일부터 전체 5380개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원조치가 내려졌어도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육을 지원한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최근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입대 전 시행하고 있는 '취합검사법(Pooling)'의 정확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방역당국은 26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해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67명이 추가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현재 모든 훈련병은 입영 후 1~2일차에 '취합검사법'을 활용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를 개별 재검사 하는 방식이다. 1개의 결과로 다수의 음성환자를 쉽게 걸러낼 수 있어 검사효율이 높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취합검사법은 질병관리청과 학계가 노력해서 같이 만든 민감한 검사법, 프로토콜이다. 현재까지 정확도에 대한 문제는 없고, 확진자를 선별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훈련병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집단감염이 충분히 가능한 곳에서 집단발생이 있어왔다"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훈련병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에서의 집단발생 상황"이라며 "기존에도 집단발생이 충분히 가능한 이런 곳에서 집단발생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동생활을 하고, 젊은 연령이라서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는 조기 발견이 어렵고, 훈련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비말전파가 용이한 상황들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발생했을 때 집단으로 확산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라는 것"이라도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인지할 수 있을지, 집단생활시설이지만 전파의 규모를 줄일 수 있을지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은 더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in92710@kukinews.com
"내달 초까지 하루 400~600명 신규 확진…다음주 유행 정점 지날 듯"
전체기사 | 2020-11-26 15:14:0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24일 서울 광진구 한 어린이집에 휴원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있다. 23일 서울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 2(휴원명령)에 따라 24일부터 전체 5380개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원조치가 내려졌어도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육을 지원한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당분간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다가 다음주부터 유행 정점이 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12월 초까지는 하루 확진자가 400∼600명씩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당분간은 환자 증가추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수도권 내 인구가 많고 인구 밀도 또한 높기 때문에 그만큼 전파가 용이할 수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와 거리두기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고, 강력하게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 초나 후반부, 주말에는 어떤 유행 정점을 지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한다. 우리의 노력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정적인 예측이 아니라 하나의 가능성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유행의 경향을 참고하기 위해서 계산하는 것"이라며 "다만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계산한 결과 내달 초까지는 400~600명 정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여부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분명히 효과가 있는 강력한 조치이지만 사회적 고려점도 많은 조치"라면서 "때문에 관계 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함께 여러 효과들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망설임이 없이 강력하게 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국내 코로나 확진 37% 서울서 발생…전국적 집단감염 40% 달해
전체기사 | 2020-11-26 14:47:00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겨울을 앞두고 천막형 임시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외 많은 지역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최근 2주간(11월 13일 0시∼26일 0시)의 확진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6.7%, 경기 24.0%, 강원 5.7%, 인천 5.3%, 전남 4.0%, 경남 3.7%, 충남 3.6%, 광주 2.6%, 전북 2.2%, 경북 1.9%, 부산 1.7% 등 순으로 발생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외 많은 지역에서도 소규모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40.4%, 확진자 접촉 27.1%, 해외유입 및 관련 10.8%, 감염경로 조사 중 14.7%, 병원·요양병원 등 7.0% 순으로 확인됐다.방대본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전국적⋅동시다발적 집단 발생 양상 등 본격적인 세 번째 국내 유행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빠르게 검사해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감염원이 나타나고 있고,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도 확인되고 있으며, 감염경로도 음식점⋅학교⋅사우나⋅종교시설, 군부대 등 매우 다양하다"라면서 " 더구나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연령으로 변화했다. 이것은 방역 관리의 범위도 크게 확대되는 것을 의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방역 및 의료대응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단장은 "방역대책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 효과는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일례로 서울 구로구 소재 예스병원에서 확인된 확진자의 병원 내 접촉자 56명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동일 병동 입원환자 32명 및 기타 7명 중에서 입원환자 4명이 확진됐으나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의료진 17명은 모두 확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일상적 집단감염의 연쇄 전파도 분명히 발생하고 있다. 사우나를 이용한 이용객 20명이 확진됐고 이후 확진자 중 1명이 이용한 휘트니스 클럽에서 2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연쇄 전파를 통한 확산이 뚜렷하다"면서 "현재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사람 간 접촉을 줄여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국민적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장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으므로, 국민들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모임⋅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또 조기에 검사를 받아 격리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접촉한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suin92710@kukinews.com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총 66명 감염, 연천 군부대 군인 68명 확진
전체기사 | 2020-11-26 14:29:0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24일 서울 광진구 한 어린이집에 휴원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있다. 23일 서울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 2(휴원명령)에 따라 24일부터 전체 5380개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원조치가 내려졌어도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육을 지원한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3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에어로빅)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6명으로 늘어나고,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해서도 총 68명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119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5명이 추가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수강생 49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2명, 가족 12, 동료 2명, 기타 1명으로 집계됐으며, 방역당국은 운동을 통한 수강생 간 전파 → 가족 및 지인 순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과 관련해서도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Ⅱ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확진자는 방문자 23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5명, 지인 및 지인 가족 3명, 동료 7명 등으로 확인됐다.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해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발생한 누적 확진자 68명은 모두 군인으로 확인됐다. 전북 군산시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도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인 간 접촉 후 지인의 각 가족, 어린이집으로 추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 관련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연수 참가자 29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4명, 기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33명, 제주 1명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과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3명, 방문자 8명, 가족 1명, 기타 2명 등 총 14명이다.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suin92710@kukinews.com
코로나 확진자 300→500명대 폭증…"큰 규모 집단감염 원인"
전체기사 | 2020-11-26 12:40:00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겨울을 앞두고 천막형 임시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다가 26일 500명대로 폭증했다. 방역당국은 큰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3명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만 208명 발생했으며, 경기 177명, 경남 45명 등으로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6일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만이다. 환자 수가 급증한 것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아무래도 군 부대와 서울 강서구, 부산시 등에서 발생한 큰 규모의 집단감염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윤 반장은 "또 1.5단계로 격상했던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일상생활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금주까지는 확산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거리두기 효과가 나오는 다음주에 반전 추이가 나타날 것"이라며 "국민들이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어서 반전될 거라고 기대한다. 카페의 경우 테이크아웃만 허용하는 것은 영업을 할 수 있게 하되 밀집해서 대화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낮추려는 조치라는 점을 알아달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5단계로 격상한지 1주일 지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지난 8월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후 12일차에, 2단계 격상 9일 정도 후에 환자 증가추이가 반전됐다"며 "거리두기 효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 정도 환자 수가 많이 나왔다고 해서 2.5단계 수준으로 격상하는 것은 맞지 않다. 기준상으로도 400~500명의 일일 확진자수가 계속 나와야 2.5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uin92710@kukinews.com
수도권 확산세에도 '2.5단계' 격상 일러…차주부터 '거리두기 효과'
전체기사 | 2020-11-26 12:21:0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24일 서울 광진구 한 어린이집에 휴원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있다. 23일 서울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 2(휴원명령)에 따라 24일부터 전체 5380개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원조치가 내려졌어도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서는 긴급보육을 지원한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하지만 지난 19일 격상한 1.5단계의 거리두기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타날 전망이어서 추가 격상 조치는 이르다는 입장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금주까지는 확산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거리두기 효과가 나오는 다음주에 반전 추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국민들이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어서 반전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1.5단계로 격상한지 1주일 지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지난 8월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후 12일차에, 2단계 격상 9일 정도 후에 환자 증가추이가 반전됐다"며 "거리두기 효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 정도 환자 수가 많이 나왔다고 해서 2.5단계 수준으로 격상하는 것은 맞지 않다. 기준상으로도 400~500명의 일일 확진자수가 계속 나와야 2.5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된 후인 지난 주말(11.21∼22)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수도권은 직전 주말보다 10.5% 감소한 3213만5000건, 전국은 11% 줄어든 6586만9000건으로 집계됐다.중대본은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19일 1.5단계, 24일 2단계로 격상했다. suin92710@kukinews.com
중증정신질환자 3명 중 2명은 퇴원 후 1개월 내 외래방문
전체기사 | 2020-11-26 11:57:00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정신건강현황 2019’를 공표했다고 밝혔다.국가 정신건강현황은 국내 최초 전국단위 정신건강기관의 운영현황을 조사 분석한 통계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가 주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공동 발간했다.국가 정신건강현황 공포 항목은 48개로이며, 국가 정신건강현황보고서 2019는 ▲제1부 정신건강지표 ▲제2부 정신건강 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 운영현황  ▲제3부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통계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도 정신의료기관 비자의 입원율은 32.1%로 전년(33.5%)에 비해 1.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유형 중 자의입원(2만 9792명)이 가장 많았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1만 7298명), 동의입원(1만 3873명)순이었다. 전년대비 시군구청장에 의한 입원과 동의입원은 증가했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및 자의입원은 감소했다.또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2019년 4만9819명) 후 1개월 내 외래방문율은 65.7%(3만2708명)로 전년(64.0%)대비 1.7%p 증가했다. 의료기관 종별 비교 시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84.7%로 가장 높으며, 정신병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 시 병원 정신과의 경우 4.3%p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정신병원은 1.1%p 감소했다.지역사회 재활기관에 종사하는 사례관리자 1인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록 정신질환자 수는 34.2명으로, 전년 40.8명에 비해 6.6명 감소해 사례관리자의 서비스 부담이 줄어들었다.2019년 12월31일 기준 등록 정신질환자수는 8만1161명(사례관리자수 2357명)으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7만2651명(2135명),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7726명(212명), 자살예방센터 784명(28명) 등이다. 인구 10만 명당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포함한 전문인력 수는 17.6명으로, 전년 16.4명에 비해 1.2명 증가했다. 상근 종사자 대비 정신건강전문인력 비율은 39%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다.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국가 정신건강현황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서 편견에 의해 반영되지 못한 정신질환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가장 유용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라며 “매년 자료가 모이면서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지표가 서서히 바뀌어 갈 것이며, 국가 정신건강현황이 정신건강의 편견을 낮추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에 쓰이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국가 정신건강현황 2019는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kioo@kukinews.com
'코로나 확진 수험생' 응시 병상·생활치료센터 충분…"넉넉한 상황"
전체기사 | 2020-11-26 11:55:00 서울 대치동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수험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들이 응시할 수 있는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는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고 방역당국은 26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자는 144명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수험생 전용 코로나19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는 한 곳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곳에 분산해 모두 시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현재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면서 확보하고 있고, 병상은 감염병 전담병원의 4인실 병상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넉넉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에도 식당이나 세미나실 등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공간적 문제는 없다. 시험감독은 교육부에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체 방역에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suin92710@kukinews.com
시선바이오, 코로나19 PCR ‘신속진단’ 제품도 식약처 정식 승인
전체기사 | 2020-11-26 11:10:00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이하 시선바이오)는 코로나19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용 시약인 ‘에이큐탑코비드19플러스’(에이큐탑플러스, AQ-TOP COVID-19 Rapid Detection Kit Plus)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미 식약처 정식허가를 받은 ‘유탑코비드19플러스’(유탑플러스, U-TOP COVID-19 Detection Kit Plus)에 이어 에이큐탑플러스까지 정식허가를 받음으로써 시선바이오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밀진단과 신속진단 모두 가능한 통합진단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에이큐탑플러스는 사람의 면역반응으로 생성된 코로나 항체 또는 항원으로 검사하는 면역반응검사와 다르게 인체 내에 침입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SARS-CoV-2)를 직접 검출하는 분자진단법(PCR)으로 정확도와 신속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지난 10월 식약처의 정식허가를 받은 유탑플러스는 2중 유전자 지표를 사용하는 경쟁사와 달리 4중 유전자 지표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게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PCR제품이다.시선바이오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검체 채취에서 결과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원스탑플랫폼(OneSTOP Platform) 구축을 완료하고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원스탑플랫폼은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군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다. 패키지는 검체 채취와 운송을 위한 ‘탑바이러스컬렉션키트’(TOP Virus Collection Kit), 검체로부터 COVID-19 감염증 판별을 위한 SARS CoV-2 유전자 추출하는 ‘탑바이랄디엔에이/알엔에이엑스트렉션키트’(TOP Viral DNA/RNA Extraction Kit) 그리고 SARS CoV-2 유전자 유무를 확인해 감염여부 진단에 도움을 주는 분자진단키트로 구성되어 있다.원스탑플랫폼의 모든 제품들은 국내 식약처 제조 승인을 완료했으며, 탑바이러스컬렉션키트는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승인 후 현재 세계 각국으로 수출 중이다.박희경 시선바이오 대표는 “원스탑플랫폼은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도구와 진단 시약을 패키지 공급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는 대형병원은 물론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사회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ioo@kukinews.com
코로나19 백신 집단면역 효과 위해선 효과와 공급 둘 다 잡아야
전체기사 | 2020-11-26 11:08:00 ▲사진= 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와중에도 연일 300명을 넘는 일일 확진자 수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개발과 관련한 국내외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그 가운데서 제품화에 가장 가까운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중간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제품별로 효과, 유통 문제, 가격 등에서 큰 차이를 보여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지난 23일 옥스포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3상 중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투여 용법에 따라 최대 90%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고 평균적으로 70%의 효과가 나타났는데, 더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낸 1회차에는 절반 용량, 2회차에는 전체 용량을 투여하는 용법을 채택하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백신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ZD1222의 제조 방식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백신’으로, 침팬지에서 유래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운반체)의 복제 기능을 없앤 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유전 정보를 주입해서 만든다. 백신을 접종하면 체내에서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이 생성되면서 면역 체계를 준비하여,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된다. 바이러스 벡터 기반의 백신은 추가적인 보조제 없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독성을 약화시킨 항원을 직접 주입하는 전통적 방식이 아니라, 체내의 B세포와 T세포를 활용해 면역체계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AZD1222는 이번에 발표된 3상 중간결과에 앞서, 1상과 2상 중간 분석 결과가 이미 저명한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에 게재되는 등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쌓아왔다. 특히 2상 중간 분석 결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고령층에서도 일관된 면역반응이 나타난 한편,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아울러, 중간 분석에 포함된 백신 투여 군 참여자 100%에서 SARS-CoV-2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 반응이 연령에 관계 없이 100% 검출됐으며, T세포 반응도 관찰됐다. 1000여명의 건강한 참가자가 참여한 1상 연구에 대한 중간 분석에서도 백신 접종자 95%에서 SARS-CoV-2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 생성률이 대조군 대비 네 배 이상 높게 생성됐고, 백신을 접종 받은 모든 참여자에서 T세포 반응이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과 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AZD1222는 임상 연구 진행과 동시에 전세계에 걸쳐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이미 확보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2021년까지 최대 30억 도즈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이미 확보했으며, 제품 허가만 되면 한 달에 1억 ~ 2억 도즈 물량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 2~8도 정도의 냉장 온도에서 유통과 보관이 가능하다.특히 백신 접근성을 좌우하는 가격면에 있어서도,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착한 가격정책을 선언한 바 있어, 인구의 60% 이상 접종하여 집단 면역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각국 정부에서 가장 선호하는 백신 공급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미 이 백신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허가 당국의 승인만 있으면 곧 바로 국내 공급과 해외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 10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ZD1222에 대한 사전검토를 개시한다고 밝혔고, 캐나다 보건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도 빠른 심사를 위해 이 백신에 대한 ‘롤링 리뷰’(rolling review)를 시작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AZD1222 백신 접종이 기대되는 이유다. kioo@kukinews.com
발열·기침 없어도 '미각·후각' 이상하면 코로나 의심
전체기사 | 2020-11-26 10:53:00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겨울을 앞두고 천막형 임시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발열이나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미각, 후각이 상실됐다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통계청(ONS)이 지난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었으며, 이어 고열, 기침 순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결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감염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20%를 넘지 않았다.고열 증상은 조사 초기 모든 연령대에서 5%를 넘지 않았으나, 조사 말기에는 10~20%의 환자가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증상은 조금씩 달랐다. 영국 킹스칼리지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된 어린이의 52%는 성인들이 겪는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이 때문에 어린이 환자는 대개 무증상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 두통, 발열, 인후통, 식욕감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30대의 젊은층에서 감염자 비중이 한 달 새 28%까지 증가했으며, 무증상 감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도 많은 국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무증상 감염이 많은 만큼,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가족, 지인, 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밀폐, 밀접, 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달라. 마스크는 최고의 백신이기 때문에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고, 적어도 하루 세 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노인 및 고위험군은 면역이 약해 감염이 쉽게 되고 갑자기 중증 또는 위중 상태로 가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사항을 보면, 가족, 친척 및 간병인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몸이 아픈 사람은 노인 및 고위험군 방문을 자제하고, 만성질환이 있다면 잊지 말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 평상시 복용해야 하는 약을 중지할 경우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 여분의 약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또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구균 등 필요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기침, 인후통, 콧물 등 호흡기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나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건강증진과 체력향상 외에도 여러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도와준다. 깨어있지만 움직이지 않고 앉거나 기대거나 누워서 보내는 여가 시간(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텔레비전 시청 등)을 하루 2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감염병이 유행할 때도 신체활동과 운동은 필요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등 혼자 하는 운동이 권장된다. 다만, 신체 활동 강도를 높이면 침방울이 많이 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노인이거나 질환으로 신체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울 때는 체력, 신체조건 등 각자의 상황에 맞게 가능한 만큼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바람직한 식생활을 실천해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면,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식품을 건강한 조리법으로 골고루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아침밥은 꼭 먹는 것이 좋다. suin92710@kukinews.com
지난 10월 보건산업 수출액 19.8억달러…14개월 연속 성장
전체기사 | 2020-11-26 10:24:00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지난 10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7억2000달러(+15.7%), 의약품 7억 달러(+46.5%), 의료기기 5억6000달러(+55.3%)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6개월 연속(2020.5월~10월) 30% 이상 증가했다.또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171억4000만달러로 전년도 실적(2019년 연간 156.9억 달러)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0월 기준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 5.1억달러(+23.5%), 미국 1.6억달러(+22.2%), 독일 1.4억 달러(+53.7%), 일본 1.3억달러(+10.6%) 등으로 전월과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 수출 1위국인 중국은 화장품 및 의료기기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13→7위, 0.7억 달러)나 슬로바키아(91→9위, 0.5억 달러)의 경우 의약품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3.5억달러, +24.8%), ‘면역물품’(3.2억달러, +587.0%), ‘기타(인체세정용)’(1.6억달러, +8.3%) 등 순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과 ‘진단용제품’ 등 방역물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별도 코드로 분리된 ‘마스크팩’은 ‘메이크업용제품류’를 제치고 수출 순위가 상승했다.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진단용제품의 10월 수출은 2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970.1% 증가(전월 대비 △17.4%)하며 지난달 최고치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인도(3432만달러), 이탈리아(2605만달러), 캐나다(1702만달러), 인도네시아(1264만달러) 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171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66.5억달러, +58.1%), 화장품(61.5억달러, +14.6%), 의료기기(43.4억달러, +35.2%) 순으로 집계됐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보건산업 수출은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과 더불어 금년 5월부터 6개월 연속 30% 이상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그간 부진했던 중국 수출이 ‘임플란트’, ‘초음파영상진단기기’,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기간 중 판매된 K-뷰티 관련 제품 수요 급증에 따라 11월 수출액이 집계되면 대(對)중 화장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suin92710@kukinews.com
'수능' 불안심리 이용…'기억력개선·피로회복' 표방광고 282건 적발
전체기사 | 2020-11-26 09:53:00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일반식품에 ‘수험생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282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판매 누리집(사이트)을 차단·삭제하고, 이중 고의·상습업체 50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총명탕‘ 관련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1356개 식품 판매 사이트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확인했다.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135건) ▲ 거짓·과장 광고(75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57건) ▲ 기타 소비자 기만 및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15건)등이다.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사례를 보면, 일반식품인 ‘00’제품을 ‘수험생 피로회복, 면역력을 키우며,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효과’ 등으로 표방한 광고가 있었다.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중 해당 제품이 인정받지 않은  ‘지구력’ 등 기능성 내용을 표방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거나, ‘총명탕’, ‘총명차’, 등 한약의 처방명 및 유사명칭을 사용해 광고한 사례도 있었다.또 ‘흑삼, 레시틴, 알부민’ 등 원재료가 면역력 증강, 항산화 및 각종 신체 질환 등에 효능·효과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도 있었다.식약처는 “수능마케팅 행위 등 온라인상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에 대해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을 지속 점검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식품의 ‘기억력 개선’ 등을 표방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영양분이 균형 잡힌 음식 섭취 및 규칙적 생활 습관이 수험생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