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첫날? 약 1만6813명 접종
전체기사 | 2021-02-26 19:48:00 26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송파구보건소에서 요양병원 종사자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첫날  약 1만6813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6일 18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잠정 집계  결과 1만6813명으로 나타났다.kioo@kukinews.com
인천공항 도착한 화이자 백신, 전국 5개 예방접종 센터로 배송
전체기사 | 2021-02-26 16:41:00 사진=화이자 백신을 실은 대한항공 KE9926. 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6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백신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백신은 전국의 5개 예방접종센터에 1차 배송된다.이날 낮 12시10분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 5만8500명분을 실은 대한항공 KE9926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이 참관했다.화물터미널 주변으로 경찰 순찰차 7대, 싸이카 4대, 장갑차 1대, 버스 1대가 대기했다. 공항 보안인력 132명이 우발 상황을 대비해 배치됐으며, 호송을 위한 인력 51명도 공항에서 대기했다. 군에서도 특전사 5대, 군사경찰 5대 등 총 10대의 차량과 약 2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공항 제2화물터미널에서 백신 하기 작업이 이뤄졌다. 항공기에는 컨테이너가 5개 이상 실렸다. 이들 중 백신이 들은 컨테이너는 4개로, 나머지는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한 용도다. 본격적인 하기 작업에 앞서 인천공항 관계자가 항공기내 이산화탄소 농도와 온도를 체크했다. 하기 작업은 기울어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느리게 진행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수차례 "천천히 천천히"를 외쳤으며, 컨테이너 방향을 여러번 조정한 끝에 항공기 밖으로 꺼냈다. 주기장에는 한국공항(KAS) 측 인력 20여명이 주황색 조끼를 입고 대기했다. 이들과 함께 인천공항 측 인력도 약 10명 배치됐다. KAS는 항공기에서 백신을 하기하는 역할을, 인천공항은 종합적인 절차 관리를 담당했다.컨테이너 크기는 가로 1m, 세로1m가량으로, 흰색 배경에 ‘ups  healthcare covid-19vaccine transported by Korean air’라는 문구가 기재됐다. 백신 운송에 참여한 유통업체 UP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백신은 벌크 포장된 상태다. 이송 작업이 마무리되면 추후에 소분할 것으로 예상된다.하기한 백신은 흰색 트럭 5대에 나눠 실렸다. 컨테이너는 2개씩 지게차 파레트에 올려져 경호인력 2명의 에스코트를 받아 트럭으로 이동했다. 이동 속도는 사람이 걷는 수준보다 느렸다. 트럭은 각각 양산행 2호차, 광주행 3호차, 대구행 4호차, 천안행 5호차 등이다. 1호차는 서울행으로, 앞선 4대 트럭과 비교해 2~3배 이상 큰 규모다. 현장에는 트럭의 이동 동선에 따라 폴리스 라인이 설치됐으며 순경과 경장급 경찰 인력이 두명씩 조를 이뤄 배치됐다.오후 1시2분 서울행 1호차가 가장 먼저 공항을 나섰다. 1호차 앞으로 싸이카 2대, 순찰차 2대가 배치됐다. 1호차 뒤로는 군사경찰 차량 3대, 순찰차 1대, 사이드카 2대가 뒤따랐다.이어 1~3분 간격으로 2호차~5호차가 차례로 출발했다. 이들 차량에는 모두 앞으로는 순찰차 1대, 뒤로는 군사경찰차량 2대가 배치됐다. 오후 1시9분 백신을 이송하는 1~5호차가 모두 출발을 완료했다.현장을 지킨 김운영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3팀장에 따르면 이날 백신은 전국 5개 예방접종센터에 전달된다. 지역별로 ▲국립중앙의료원(64만4000도즈) ▲순천향대 천안 병원(16만4000도즈) ▲양산 부산대병원(19만9000도즈) ▲조선대병원(10만5000도즈)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5만9000도즈) 등이다. 김 팀장은 “지연없이 안전하고 완벽하게 이송업무를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백신이 마지막까지 이상 없이 이송되도록 최선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중앙약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6~17세 포함한 허가 타당
전체기사 | 2021-02-26 16:13:00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노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신정숙 씨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전문가들이 16~17세 청소년 접종도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달 25일 품목허가를 신청한 ‘코미나티주’의 전문가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25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검증 자문단 의견과 동일하게 백신의 예방효과(약 95%)에 대해서 제출된 자료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므로, 허가를 위한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또 안전성·효과성 등을 고려했을 때 16~17세 청소년을 포함한 품목허가가 타당하다고 결론지었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기왕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투여 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오일환 중앙약심 위원장은 “16세 이상 청소년의 면역반응이 비록 임상데이터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성인의 임상시험자료를 이용한 점을 고려해서 국내에서도 미국과 동일하게 16세, 17세 청소년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성인의 자료로부터 외삽돼서 허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재하도록 권고했다”며 “안전성과 수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 안전성 프로파일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며, 다만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기왕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투여 후에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보고된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허가사항 등에 명확히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들은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해서 제출된 자료에서 효과가 확인되었으므로 허가를 위한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중앙약심은 이러한 의견을 종합할 때, ‘코미나티주’를 품목허가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검증 자문단과 이번 중앙약심 자문을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안), 용법·용량(안), 권고사항 등을 종합하는 한편, ‘코미나티주’의 품질자료 등 최종 점검에 필요한 추가 제출자료를 검토한 후 허가 마지막 관문인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일반 약국 냉동고 수준의 온도인 영하 25에서 영하 15도 사이에 2주간 보관하는 것을 허가한 상황이다. 그간 화이자의 백신은 보관 및 유통 조건이 까다로워서 초저온 냉동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에 FDA는 화이자 백신 원액 보관·배송 온도와 기간을 ‘영하 80도에서 영하 60도 사이 극저온에서 병에 부착된 유통기한(최대 6개월)까지’로만 허가했다.식약처 박인숙 바이오심사부장은 “현재 (회사가) 국내에 허가 신청한 보관 온도는 영하 90~60도다. 또 이 일반 냉동보관, 냉장보관에 대한 자료는 제출받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추후에 제출받게 되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5만8500명분(11만7000회분)이 26일 항공편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백신은 품목허가와는 별개로 유통되기 전에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 백신은 별도의 국가 검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중앙 및 권역예방접종센터 5개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날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0일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뒤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밟았다.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6일 오전 화이자사(社) 코로나19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브리핑에서 “현재 화이자 백신은 품목 허가가 아직 되지 않았다. 오늘 도착하는 백신은 수입특례절차를 적용했고, 그 특례절차에는 국가 출하승인이 따로 규정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현재 허가 심사 중인 화이자 백신 내용 중 품질 관련 부분 즉, 시험기준과 항목을 가지고, 또 이번에 도착하는 백신의 시험성적서와 기타 품질자료들을 가지고 외부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해 봤을 때 저희가 허가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이 확보됐기 때문에 접종이 다 가능하다는 취지로 자문이 있었다”며 “국민들도 안심하고 접종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 접종은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되며, 의료원 종사자와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접종된다. suin92710@kukinews.com
코로나19 전국 산발적 감염… 모임·병원·직장 뇌관
전체기사 | 2021-02-26 15:38:00 사진=서울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7만1840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총 406명이 확진됐다. 국내 발생은 382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났다.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총 2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이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관련 사례로 포함됐다. 나머지 6명은 새로운 확진 사례이다.구로구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확진자가 11명 더 늘어 총 55명이 됐다. 관악구의 지인 및 직장 관련 사례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8명으로 파악됐다.경기 남양주시의 플라스틱 공장에서는 현재까지 총 189명이 확진됐다.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총 178명이다.성남시에서는 요양병원에서는 총 74명, 춤 무도장에서는 총 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요양원과 어린이집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증가했다.여주시의 한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장 2곳에서 총 18명이 확진됐다. 화성시의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총 25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비수도권에서도 사적 모임, 병원, 직장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졌다.전남 목포시에서는 가족 모임을 중심으로 총 9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경북 의성군의 한 지인 모임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의성군의 또 다른 가족 모임과 온천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총 98명으로 집계됐다.경북 봉화군에서는 가족 모임 확진자가 현재까지 총 11명 확인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충남 아산시의 한 건설업체와 관련해서는 종사자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도 확진자가 6명 늘어 총 192명이 됐다.충남 보령시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접촉자를 추적하던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지인이 12명, 가족 3명, 기타 2명 등이다.충남 공주시의 한 병원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이전 통계보다 3명 더 늘었다.충북 보은군의 한 주물공장에서도 종사자 8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북 전주시의 한 피트니스 센터와 관련해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용자, 접촉자 등을 중심으로 누적 확진자가 총 29명 발생했다.광주 서구의 한 콜센터 관련 사례는 누적 확진자가 총 45명으로 집계됐다.대구 북구에 소재한 병원과 관련해선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34명이 됐다.castleowner@kukinews.com
아리송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총정리
전체기사 | 2021-02-26 14:59:00 사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시행 첫 날인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부 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지난해 12월 처음 등장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2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5명 이상 한 자리에 모이면 안 된다는 약속이다. 하지만 일상 속 다양한 사례에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렵다. 사적 모임과 그렇지 않은 모임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어떤 경우가 예외 상황으로 인정되는지도 헷갈린다. 26일 보건복지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적용되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가 2주 더 연장되면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다음달 14일까지 전국에 적용된다.어떤 모임이 사적모임에 해당하나요?친목형성같은 사적인 목적을 이유로 사람들이 미리 약속을 잡고 동일한 시간대, 한 장소에 모여서 진행하는 일시적인 모임활동입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모두 사적모임입니다. 이런 성격의 모임은 장소(실내/외, 가정/식당)와 시간대(점심/저녁)에 관계 없이 5명 이상 참석할 수 없습니다. 모임 인원을 산정하는 기준에 거주지나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영유아도 1명으로 산정됩니다. 다만, 식당·행사장 등의 종사자는 5명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운동, 봉사활동, 스터디그룹도 사적모임인가요?등산이나 낚시 등 실외활동을 할 때도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다만,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시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5인 이상 모일 수 있습니다. 프로선수처럼 운동이 직업인 경우도 예외입니다.자원봉사활동은 사적모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스터디그룹은 사적모임입니다.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다만, 공연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5인 이상 모여 공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예외상황이 있나요?조부모님, 부모님, 자식, 손주 등 직계 가족이 일상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모였다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례가 아닙니다. 직계가족은 제사나 차례를 위해 5명 이상 모여도 괜찮습니다. 한 집에 같이 사는 가족이 5명 이상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력을 포함해 한 공간에 모인 인원이 5명을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돌봄 인력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등입니다. 과외교사와 학습지 교사도 예외입니다. 과외활동 및 가정학습지 교육 활동은 직업 관련 영업활동에 해당하므로 사적모임이 아닙니다.위중한 환자의 임종을 지켜야 하는 상황도 예외입니다.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5명 이상 모일 수 있습니다.결혼식과 장례식에도 5명 이상 부를 수 없나요?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은 시설의 특성에 따라 이용인원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결혼식과 장례식은 수도권에서 99명, 비수도권에서 4㎡당 1명의 참석자가 허용됩니다.행사나 시험은 어떻게 치르나요?수도권에서는 참석자 100명 이하로 행사나 시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은 참석자가 500명 이상인 행사는 지자체에 신고하고 협의를 거쳐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채용시험, 자격증시험 등은 수도권에서 참석자를 99명으로 유지하면서 개최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이보다 규모가 큰 행사와 시험도 진행할 수 있지만, 참석자가 499명이 넘으면 지자체와 협의해야 합니다.회사에서 5명 이상 회의를 할 수 있나요?회사에서 진행하는 회의는 사적모임이 아닙니다. 회의, 면접 등은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이기 때문에 인원 제한 대상이 아닙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회의나 면접 이후 식사나 뒤풀이 자리는 사적모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5명 이상 함께할 수 없습니다. 직장 동료끼리 점심식사를 할 때도 5명 이상 함께할 수 없습니다. 다만, 회사의 구내식당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5명의 일행이 식당에서 2명·3명으로 나눠 앉아도 되나요?안됩니다. 5명이 모인 상태라면 이미 방역 조치 위반입니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만 인원을 나눠 앉는다고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위반하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의4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는 여러번 중복 부과될 수 있습니다.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치료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castleowner@kukinews.com
백신 접종 첫날… “어둡고 긴 코로나 터널 빠져나가는 첫발 되길”
전체기사 | 2021-02-26 14:32:00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6일부터 전국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서울 도봉구보건소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으려는 이들이 오전부터 자리했다.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오른쪽으로 가면 데스크에 ‘접종 대상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종 대상자는 체온 측정·손 소독을 마친 뒤 접종실로 이동하게 된다. 보건소 직원들은 방호복에 마스크 착용, 페이스실드까지 장착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도봉구 보건소의 첫 접종자는 김정옥 노아재활요양원장이었다. 9시가 되자 김 원장은 문진표와 신분증을 내고 접수한 뒤, 예진실로 이동했다. 의료진은 김 원장의 이름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알레르기 여부, 혈압 등을 확인했다. 이후 김 원장은 접종실로 이동했다. 의료진은 고무장갑을 낀 채 백신 보관함에서 유리병을 꺼내 입구를 소독한 뒤 주사기에 삽입했다. 유리병은 다시 보관함에 넣었고, 김 원장의 왼팔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시간에는 7~8초가 소요됐다. 의료진은 김 원장에게 “2분 정도 소독솜을 눌렀다 떼고, 만약 붓거나 열 나는 등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다”며 “귀가 후 3시간 가량은 관찰해야 한다. 또 3일 후에도 열이 나거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달라. 과격한 운동과 목욕은 자제하고 2주 후에 면역이 생길 예정이다. 8주 후 2차 접종에 와달라”고 안내했다. 김 원장은 이상반응 관찰실로 이동해 대기했다.두 번째 접종자는 노아재활요양원에서 일하는 오정화씨였다. 김 원장과 마찬가지로 예진을 거친 뒤,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차례대로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관찰실에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옥 원장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김 원장의 맥박, 혈압 등을 체크해 본 결과 혈압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긴장하면 과호흡이 있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 원장은 “독감 백신 접종할 때도 약간 미열이나 울렁거림이 있다”며 “어제저녁에 잠을 못 자서 더 울렁거리지 않을까 했는데 괜찮아졌다. 지난 1년간 어르신께서 가족들, 자녀들과 면회를 한 번도 못 해서 힘들어했다. 1호 접종자가 됐는데 집단면역이 잘 형성되면 어르신들이 맘껏 면회도 할 수 있고 사람들이 마스크 벗고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 측면에서 기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접종받은 오정화씨는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 효과가 다르다고 해서 걱정이 됐다”며 “맞고 나서 떨리고 살짝 메스꺼웠는데 지금은 괜찮다. 맞았다는 것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예진 업무를 담당하는 도봉구 보건소 박선희 의사는 “많은 분이 빨리 불안감을 떨치고 접종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해서 편안한 상태로 접종해야 이상반응도 철저히 볼 수 있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 대부분의 국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백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라며 “오늘 첫발을 내디뎠다.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적극 참여해달라. 요양시설종사자는 거동할 수 있어 보건소에 방문하고, 입소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방문 접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접종 첫날 주민들이 접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가장 신경쓰였다”며 “1차 대상자의 동의율이 94%였다.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고 보여 다행이라 생각한다. 오늘이 어둡고 긴 코로나 터널을 빠져나가는 첫날이기를 바란다. 마지막 한 명이 접종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오전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nswreal@kukinews.com
병원·약국·일반영업장에 코로나19 손실보상금 2602억 지급
전체기사 | 2021-02-26 13:11:00 사진=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6일 총 2602억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관련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손실보상금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확정됐다. 위원회는 감염병예방법 제70조에 따라 손실보상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이다. 민관 공동위원장, 이해관계자, 법률·손해사정·의학 전문가 등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방식이다.보상항목은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시로 병상을 비웠으나 환자 치료에 사용하지 못한 병상 손실 ▲환자 치료에 사용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 ▲코로나19 환자 외 일반환자 감소로 인한 손실 ▲선별진료소 운영, 생활치료센터 진료 지원으로 인한 진료비 손실 ▲운영 종료된 감염병전담병원의 의료부대사업 손실과 회복기간 손실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직접비용 손실 등 6개다.이번에 지급되는 11차 개산급은 237개 의료기관에 총 2519억원 규모다. 이 중 2405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 152개소에, 114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5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앞서 1∼10차 개산급은 366개소에 총 1조 164억원 규모로 지급됐다.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이 지급됐다.이들 시설에 대한 보상항목은 ▲소독비용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기간 동안 진료(영업)를 하지 못한 손실 ▲(의료기관, 약국의 경우) 회복기간(3∼7일), 정보공개기간(7일), 의사·약사의 격리로 인한 휴업기간 동안 진료(영업) 손실 등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7차 손실보상금은 총 83억원 규모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458개소, 약국 338개소, 일반영업장 2071개소, 사회복지시설 8개소 등 2875개 기관이 지급 대상이다. 앞서 1∼6차까지는 1만1467개소에 총 494억원이 지급됐다.특히,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해서는 부대사업에 손실보상 중간지급을 허용하기로 했다. 부대사업 손실보상은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이 끝나면 일괄 지급하나, 장기간 계속 운영하는 경우 보상금 수령이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20년 상반기에 지정돼, 올해도 계속 운영 중인 30개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해 2020년 보상분을 중간지급할 예정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을 비롯한 치료의료기관,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기관 등의 손실을 신속하고 충분히 보상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 및 절차 등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castleowner@kukinews.com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 인천공항 도착
전체기사 | 2021-02-26 12:23:00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실은 운송 트럭이 도착, 관계자가 백신 수송함을 이송하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내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 의료진들에 접종될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도착했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한항공 정기화물기로 운송된 화이자 백신이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백신 물량은 5만8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벡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됐다.화이자 백신은 통관작업 후 영하 70도의 초저온을 유지하는 특수수송용기에 담겨 곧바로 국립중앙의료원 등 전국 5곳의 예방접종센터로 옮겨진다. romeok@kukinews.com
알코올중독 1위 국가서 술광고....중독포럼 "지상파 주류 광고 허용 철회해야"
전체기사 | 2021-02-26 12:12:00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정부가 밤 10시 이후 지상파 방송에 주류 간접광고(PPL)를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중독의료 전문가들이 우려의 뜻을 표했다.중독포럼⋅한국중독정신의학회 등 7개 중독질환 전문가 단체는 26일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국민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개인미디어,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미디어시청 등 변화된 미디어환경을 고려할 때 주류광고 허용시간대 주류의 가상, 간접 광고 허용조치는 실질적으로는 주류광고에 대한 무제한적 허용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들은 아동과 청소년의 음주 시작을 앞당기는 등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이들 단체는 "우리나라의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알코올사용장애, 고위험음주 유병율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음주폐해예방정책은 OECD 최하위수준"이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고 있는 효과성이 높은 정책 중 하나인 주류 광고 제한 정책은 선진국의 엄격한 제도에 비하여 지나치게 허용적이며, 구체적이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주류 광고 노출이 음주를 증가시키고 아동·청소년의 음주 시작 연령을 앞당긴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감안한다면, 이러한 법개정은 국가의 미래동력이 될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 나아가 국민건강과 안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 너무도 분명한 일"이라고 꼬집었다.또한 이들은 "202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통해 주류광고에 대한 규제강화의 근거가 마련된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법개정은 정부정책일관성과 포용적복지국가의 정책철학에도 맞지 않는, 주류산업계와 일부 방송광고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반건강적 조치"라고 거세게 비판했다.아울러 이들 단체는 "규제 완화를 목적으로 주류 광고를 현 수준에서 더 완화하겠다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강한 반대 의사를 표하며 개정안을 재고 철회하고, 나아가 선진국 수준의 음주폐해예방정책의 수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성명에는 중독포럼·한국중독정신의학회·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대한보건협회·심리상담센터 감사와 기쁨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romeok@kukinews.com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역수칙 위반시 재난지원금 제외 추진
전체기사 | 2021-02-26 11:42:00 사진=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노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신정숙 씨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달 1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된다.같은 기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흥시설 22시 운영제한 등을 포함한 방역조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한주 평균 400명에 근접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거리 두기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26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 긴장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유행 양상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흥주점 영업 22시까지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개인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한다. 다만,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에 대해서도 예외를 적용한다. 실내·외 사설 풋살장,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출입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면 2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다음 주 실시되는 유·초·중·고 개학은 기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학교가 계획했던 학사 일정대로 변동 없이 2주간 유지된다.수도권 식당·카페,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사우나 운영금지2단계가 유지되는 수도권 소재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간 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다.다만, 식당·카페는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2인 이상의 이용자가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하면, 매장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할 것이 권고된다.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교습소,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영화관·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우기,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의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스포츠 경기는 정원의 10%만 입장·관람할 수 있다.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수도권의 사우나·찜질 시설은 계속해서 운영 금지된다. 사우나·찜질 시설 운영 금지는 3단계에 해당하는 수칙이지만,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12월1일부터 수도권에 적용 중이다. 사진=서울 여의도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시민들이 좌석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박태현 기자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없어1.5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간 제한 없이 운영된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 운영할 수 없다.영화관·공연장은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할 수 있다. 스포츠 경기는 정원의 30%만 입장·관람이 가능하다.50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행사를 개최하려면 자체적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협의해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시 재난지원금 혜택 제외 가능성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를 적용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실시한다.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주와 개인을 재난지원금, 생활지원금, 손실보상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산업단지·요양병원·교회 등 감염 취약시설 방역 강화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위험성이 큰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더욱 강화한다.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업장 방역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 집중 산업단지를 선정하고 사업주에게 안내한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임시검사소를 설치, 선제적으로 PCR 검사도 실시한다. 법무부는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선정해 불법체류자에 대한 조치를 유예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비를 지원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임시 검사소를 운영하면서 검사를 지원한다.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는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코로나19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에 대한 예방접종도 이튿날인 27일부터 실시한다.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의 미인가 교육시설과 종단소속 외 교회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도 강화한다.castleowner@kukinews.com
"코로나19 백신 안전...거짓정보 믿지 말고 접종 참여해달라"
전체기사 | 2021-02-26 11:04:00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노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신정숙 씨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오늘부터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전문가 단체가 나서서 일각에서 확산되는 백신 관련 가짜뉴스 진화에 나섰다.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만큼 적극 접종에 임해달라는 메시지다.대한결핵 및호흡기 학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1년이 넘도록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는 접종 대상자 모두의 백신 접종이 필수”라며 “국민들께서는 비과학적인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마시고 정부에서 정하는 일정에 따라 반드시 백신 접종에 참여하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는 곧 접종을 시작하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외에도 얀센, 모더나, 노바백신까지 5가지 종류를 모두 7600만명 분을 계약했다고 한다. 백신에 따라 예방 효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5가지 백신 모두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가장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이스라엘은 2020년 12월 20일에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시작해 두 달 만에 900만 명 정도의 국민 중 425만명 넘게 1회 접종을 마쳤고, 그 중 288만 명은 2회 접종까지 완료했다”며 “이스라엘의 하루 확진 자 수는 백신 접종 기간 중에도 하루 만 명 정도나 되었는데 최근에는 2000~3000명 정도로 급격히 줄었다”고 피력했다.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2회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된 접종자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이 95.8% 줄었고, 중증 환자 발생은 99.2%, 입원 환자 발생은 98.9%, 사망은 98.9%가 줄었다.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경미하다. 학회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접종 부위 통증이나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의 독감 유사 증상이다. 물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등이 생길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물다”며 “화이자 백신을 사용한 이스라엘의 경우 부작용 발생률이 1차 접종자에서 0.24%, 2차 접종자에서 0.26%로 낮았다. 부작용은 대부분 팔 부위 통증과 몸이 좋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고, 신경학적 후유증은 1차 접종에서는 0.01%, 2차 접종에서는 0.007% 정도였다”고 밝혔다.이어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은 1차 접종 후 0.006%, 2차 접종 후에는 0.003%에서 발생하여 매우 드물었다. 이런 부작용들은 접종 전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니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고,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적절한 응급 처치를 시행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회는“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최소 60-70%의 국민이 항체를 보유하여야 하므로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는 18세 미만의 소아, 청소년과 임산부를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심재정 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백신 접종이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변이바이러스 확산이나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방역당국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omeok@kukinews.com
26일 코로나19 확진 406명… 사망 4명
전체기사 | 2021-02-26 10:42:00 사진=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강서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는 406명이다. 국내발생은 382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0시 기준 ▲18일 621명 ▲19일 561명 ▲20일 446명 ▲21일 416명 ▲22일 332명 ▲23일 357명 ▲24일 440명 ▲25일 396명 등으로 집계됐다.국내발생 확진자는 전날(369명)보다 13명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 129명 ▲부산 10명 ▲대구 10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대전 6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35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2명 ▲전북 15명 ▲전남 5명 ▲경북 23명 ▲경남 5명 등이 확진됐다.해외유입 확진자는 국가별로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카자흐스탄 2명 ▲일본 1명 ▲스리랑카 1명 ▲헝가리 2명 ▲불가리아 1명 ▲체코 1명 ▲미국 5명 ▲튀니지 1명 ▲르완다 1명 ▲적도기니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4명은 외국인이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국내 확진자는 7457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4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1585명(치명률 1.78%)으로 집계됐다.이날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8만8922명이다.castleowner@kukinews.com
외국인 유학생, 3월1일부터 건강보험 당연 적용
전체기사 | 2021-02-26 10:23:00 보건복지부.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건강보험 가입이 유예돼 온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당연 적용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장기체류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을 26일에 개정 공포하고,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학위 과정 유학생과 초중고 유학생은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국일로부터, 그 외 일반연수는 6개월 체류 시 건강보험에 당연 가입하게 된다.외국인 유학생 건강보험 자격·부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즌에서 확인할 수 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도 고시했다. 장애인 보조기기 의지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요양비 지급 신청 시 제출서류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의지 급여 기준금액이 품목별로 평균 22.8% 인상된다. 추가 인상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개정안 시행 이후 시장가격 추이를 분석해 장애인의 실제 경제적 부담 완화 정도에 따라 인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의지 소모품 급여는 의지 내구연한 중 1회 지급되며,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처방전 발행 및 검수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및 고시 개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 보장수준과 건강보험의 형평성 제고가 기대되며, 장애인 보조기기 의지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합리적 제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nswreal@kukinews.com
온라인 쇼핑몰 '곱창돌김' 30개 제품서 감미료 검출, 회수 및 고발조치
전체기사 | 2021-02-26 10:13:00 사카린나트륨(식품첨가물)이 검출된 곱창돌김 제품 중 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른김 12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곱창돌김(잇바디돌김) 27개 제품과 일반김 3개 제품에서 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식품첨가물)이 검출돼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했고, 해당업체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곱창돌김은 우리나라 고유품종으로 추위에 약해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만 수확하는 품종으로 단맛이 특징인 고급품종이다. 사카린나트륨은 식품첨가물이지만 자연 수산물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일부 마른김을 만드는 업체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했으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김’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사카린나트륨은 추잉껌, 절임류, 뻥튀기 등의 제조·가공 중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검출된 양(0.005~0.592g/kg)은 가공식품에 허용된 수준으로 위해평가 결과 인체 위해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마른김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suin92710@kukinews.com
[코로나가 앗아간 생명] 손 한 번 못 잡고 마지막 인사...야속한 코로나 임종
전체기사 | 2021-02-26 10:04:00 코로나19 중환자 병동의 모습.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임종이 임박한 코로나19 환자와 가족에 영상기기, 모니터, CCTV 등을 통해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는 비대면 면회가 시행되고 있다.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고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가족들의 슬픔도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가 바꾼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에는 익숙해졌지만, 사랑하는 이와의 마지막까지 비대면으로 보내야하는 ‘코로나 임종’은 여전히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25일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시에는 감염 방지를 위해 '선 화장, 후 장례'가 원칙이다. 사망한 경우 바로 화장되며, 염이나 입관식은 모두 생략된다. 코로나19 환자가 임종에 가까워지면 의료기관은 가족들에 알리고, 임종참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해당 지침 상에는 가족들이 원할 경우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직계가족(2명)에 한해 임종면회가 가능하도록 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대부분 임종이 임박했을지라도 코로나19 환자와 가족들의 직접 접촉은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환자에 임종면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도 영상기기, 모니터, CCTV 등을 통해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치고, 비대면 면회조차 불가한 의료기관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병동에 근무하는 24년차 간호사 이영은씨(가명)은 “코로나19 환자의 임종면회에는 직계가족 두 분만 가능하고 감염 우려 때문에 환자와 직접 접촉은 제한된다”며 “병동 간호부스 한켠에 마련된 모니터링 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지막 모습을 지키는 식으로 면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코로나 때문에 직접 뵙지도, 만져보지도 못하는 상황에 속상해하시고 오열하시는 가족들이 많다. ‘끝까지 버텨줘서 고맙다’, ‘편안하게 가시라’,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아무리 코로나19가 익숙해졌다고 해도 코로나19 임종은 한결같이 힘들고 안타까운 과정”이라며 “이곳에서는 코로나19가 정말 무서운 병”이라고 했다.  코로나19는 일반 말기 환자들의 임종 모습도 바꿨다. 일반 환자들의 경우 가족들이 임종면회가 허용되지만, 마찬가지로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임종면회가 가능하고, 면회 대상자도 지정된 보호자와 직계가족 등 엄격히 제한된다. 가족들이 한데 모여 마지막을 지키는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직계가족은 임종을 볼 권리를 찾아달라’, ‘아버지 가시는 길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 등의 간곡한 청원이 잇따르기도 했다.코로나19로 존엄한 죽음의 의미가 퇴색되고, 충분한 애도도 허용되지 않으면서 ‘사별 트라우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김대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책이사(인천성모병원)는 “최근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들 대한 호스피스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감염 확산 방지가 최우선 시 되면서 환자들이 철저한 격리상태에서 제한된 죽음을 맞는 것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로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의 상처가 적지 않을 것이다. 고인을 애도하고 서로 위로하는 단계가 생략됐기 때문”이라며 “갑작스러운 사별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적극적으로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호스피스 분야에서도 감염병 시대에 맞는 존엄한 죽음 및 돌봄 문화를 정착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omeok@kukinews.com
중앙약심, 화이자 백신 '16~17세' 포함 품목허가 타당…최종관문 남았다
전체기사 | 2021-02-26 10:03:00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을 공개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안전성·효과성 등을 고려했을 때 16~17세 청소년을 포함한 품목허가가 타당하다는 두 번째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다만,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기왕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투여 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과위원회 상임위원 13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5인, 대한의사협회 추천 전문가 1인 등 외부 전문가 19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백신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8인이 참석했다.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검증 자문단,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의 '3중' 자문 절차를 운영 중이다. 앞서 22일에는 검증 자문단 회의가 열렸으며,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해 전체 임상시험 대상자에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봤다.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는 95%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포함해도 94% 이상이었다.이번 중앙약심 회의에서는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자료 등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을 인정해 품목허가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자문했다. 특히 신청 효능·효과(16세 이상)의 적절성,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에 대한 의견,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 등 전반적인 허가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견해를 자문했다. 중앙약심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코미나티주’의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신청 품목의 국내 코로나19 예방 목적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의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 품목허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또 16세 이상을 포함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확인한 예방효과를 토대로, 신청 효능·효과와 동일하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16세 이상 청소년의 면역반응이 성인과 다르지 않아 성인의 임상시험 자료를 이용가능한 점을 고려해 국내도 미국과 동일하게 ‘16~17세 청소년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성인의 자료로부터 외삽(이용 가능한 자료로 범위 밖의 값을 통계적으로 확대 적용)됐다’는 것을 허가사항에 기재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안전성 수용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검증 자문단 의견과 동일하게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 안전성 프로파일(경향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봤다. 다만 항원-항체 면역반응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기왕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투여 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으며, 보고된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허가사항 등에 명확히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중앙약심은 검증 자문단 의견과 동일하게 백신의 예방효과(약 95%)에 대해서 제출된 자료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므로, 허가를 위한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안전성 확보방안은 적절하며,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림프절병증 등 안전성을 지속 관찰하고 임상시험 중 나타난 이상사례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다. 중앙약심은 이러한 의견을 종합할 때, ‘코미나티주’를 품목허가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식약처는 검증 자문단과 이번 중앙약심 자문을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안), 용법·용량(안), 권고사항 등을 종합하는 한편, ‘코미나티주’의 품질자료 등 최종 점검에 필요한 추가 제출자료를 검토한 후 허가 마지막 관문인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철저한 허가·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절차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달 25일 코미나티주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이달 27일부터 접종되는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화이자 백신과는 별개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