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동의보감] 정수리부위 지루성탈모의 한방치료
탈모동의보감 | 2014-02-13 17:30:01 글- 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지루성탈모로 필자를 찾은 30대 여성 L씨는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무직 여성이다. 추위를 많이 타며 손발이 차다. 위염이 있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하기를 자주 한다.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자주 결리곤 했다. 평소 햄버거, 치킨, 튀김, 라면, 돼지고기, 햄 등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었다. 더위를 많이 타며 얼굴로 상열감이 많은 체질이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상열감이 심해지고 얼굴에는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됐다. 정수리 백회혈 부위로 두피가 빨갛고, 뜨끈뜨끈하고, 기름기가 많고, 뾰루지가 많이 나고, 가렵고, 모발이 가늘어 지더니 머리를 감을 때와 말릴 때에 머리가 많이 빠져서 필자를 찾았다. 지루성탈모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영양공급 및 순환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두피에 대개 열감이 있고 붉은 기가 있으며 염증을 보이고, 기름기가 많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게 되며 심한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주로 정수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다. 스트레스, 과음, 수면부족, 지나친 야근,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고 두피에 열독(熱毒)을 유발해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 열독은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해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하거나 염증, 비듬이 나타난다. 열독으로 지루성탈모가 생기면 열이 위로 올라가려 하는 특징 때문에 인체의 최상부인 정수리 부위로 열이 달아오르고 정수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이 생긴다. 정수리부위 지루성탈모를 치료할 때는 열독을 치료하며 소염작용이 있는 한약을 사용한다. 포공영, 금은화, 황금 등을 사용한다. 포공영(蒲公英)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민들레의 전초(全草)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고 달다. 간과 위의 경락에 작용한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갑고 맛이 쓰고 달아서 열독(熱毒)을 해독(解毒)하고, 옹종(癰腫)을 치료해 지루성탈모, 여드름 등을 치료한다. 금은화(金銀花)는 인동과에 속한 인동의 꽃봉오리를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달다. 금은화는 성질이 차가워 열을 떨어뜨리고 해독(解毒)시키는 효능이 있어 지루성탈모의 열독창옹(熱毒瘡癰)을 치료한다. 황금(黃芩)은 꿀풀과에 속한 황금의 뿌리를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다. 사실화(瀉實火), 제습열(除濕熱)의 효능이 있어 옹종정창(癰腫?瘡), 장열번갈(壯熱煩渴) 등을 치료한다. 정수리부위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경혈은 백회, 통천, 대추 등이 있다. 백회(百會): 백회는 독맥의 20번째 경혈로 양귀 끝을 직상으로 연결하는 선과 머리를 지나는 정중앙선이 교차하는 정수리 중앙부위를 말한다. 백회혈의 효능은 열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맑게 하며 양기를 끌어올린다. 백회혈은 지루성탈모, 정수리탈모 이외에 두통, 이명, 코막힘, 치질, 변비, 중풍 등을 치료한다. 통천(通天): 족태양방광경의 7번째 경혈로 승광혈에서 뒤로 1.5촌에 위치하며 백회혈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통천혈은 머리를 맑게하는 효능이 있으며, 지루성탈모, 정수리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비염, 안면신경통, 천식, 구안와사 등을 치료한다. 대추(大椎): 대추혈은 독맥의 14번째 경혈로 제7경추와 제1흉추 사이에 위치한다. 대추혈은 열을 떨어뜨리고 기를 조절하며 정신을 평안하게 하고 강장(强壯) 등의 효능이 있다. 대추혈은 지루성탈모 이외에 습진, 급성열병, 고열, 기침, 항강증, 두통, 구토, 신경쇠약 등을 치료한다. 정수리부위 지루성탈모에 주로 사용하는 약침은 소염(消炎)이다. 소염의 처방구성은 포공영, 금은화, 연교, 생지황, 황련, 황금, 황백, 치자 등의 한약재로 구성된다. 열독을 해독하고, 소염작용이 있어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발적, 열감을 치료하기 때문에 붉은 두피가 하얗게 되고 시원한 느낌이 나며 지루성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정수리부위 지루성탈모가 있으면 정수리부위에 뾰루지가 많고 두피가 붉고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비치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다. 1일 1회 머리를 감는다. 심한 지성두피인 경우 아침저녁으로 1일 2회 감고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바로 머리를 감는다.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밀가루 음식, 과음 등은 절제한다. 적당한 운동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특히 도움이 되는 운동은 물구나무서기, 줄넘기, 걷기, 달리기, 맨손체조 등이다. 한의학은 원인 치료에 장점이 있는 만큼 탈모전문 한의원을 찾아 간절한 마음으로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고, 원인을 치료하고,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면 지루성탈모와 가려움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 [강대희 구리시 약침한의원 원장 주요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박사수료 -현 구리시 약침한의원(www.talmoace.com) 원장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대한첩대학회 임상 교육 강사 -대한경락경혈학회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 치료하는 소염(消炎)약침(藥鍼)
탈모동의보감 | 2013-11-18 10:38:00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지루성탈모로 필자를 찾은 30대 남성 L씨는 평소 더위를 많이 타며 머리, 등, 겨드랑이 부위로 땀이 많이 나고 얼굴부위로 상열감이 심했다. 치킨, 삼겹살, 곱창 등 기름진 음식을 즐겨하고 술은 1주일에 3~4회, 소주 1~2병을 마셨다. 소화불량이 있어 트림이 자주 나며 술 마신 다음 날은 속쓰림 증상이 있었다. 술과 찬물을 즐겨 마시니 대변은 자주 무르게 보곤 했다. 직장에서 컴퓨터를 많이 하고 사람을 상대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웠다. 또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정수리 백회혈(百會穴)부위로 뾰루지가 심하고 열감도 있었다. 두피는 가렵고, 빨갛고, 비듬이 심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술을 더 자주 마시다 보니 머리 감을 때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고 평소에도 머리를 만질 때마다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지루성탈모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영양공급 및 순환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두피에 대개 열감이 있고 붉은 기가 있으며 염증을 보이고, 기름기가 많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게 되며 심한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정수리와 앞머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고 뒷목이 뻐근한 경우 뒷머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다. 약침요법은 순수 한약재 등에서 추출, 정제, 희석, 혼합 또는 융합한 약액을 침을 놓는 자리(경혈, 경대, 경근, 관절, 각종 강내, 혈맥 등)에 자입하거나 투입 또는 매몰하는 한방 의료행위로 치료 효과를 보다 극대화시키기 위한 치료법을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최근 탈모치료에 약침요법을 많이 시술하고 있다. 약침요법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며 경락의 기를 통하게 한다. 지루성탈모에 주로 사용하는 약침은 소염(消炎)이다. 소염은 복합 한약재를 탕전해 탕액을 분리, 증류 추출하는 증류약침이다. 소염의 처방구성은 포공영, 금은화, 연교, 생지황, 황련, 황금, 황백, 치자 등의 한약재로 구성된다. 열독을 해독하고 소염작용이 있어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발적, 열감을 치료하기 때문에 붉은 두피가 하얗게 되고 시원한 느낌이 나며 지루성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포공영(蒲公英)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민들레의 전초(全草)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고 달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갑고 맛이 쓰고 달아서 열독(熱毒)을 해독(解毒)하고 옹종(癰腫)을 치료해 지루성탈모, 여드름, 목적(目赤) 등을 치료한다. 금은화(金銀花)는 인동과에 속한 인동의 꽃봉오리를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달다. 금은화는 성질이 차가워 열을 떨어뜨리고 해독(解毒)시키는 효능이 있어 지루성탈모의 열독창옹(熱毒瘡癰)을 치료한다. 연교는 물푸레나무과의 개나리의 과실을 건조한 것이다. 연교의 성질은 약간 차며 맛은 쓰다. 연교의 쓴맛은 사화(瀉火)하고, 차가운 성질은 열을 떨어뜨리고 소종산결(消腫散結)시키는 효능이 있어 지루성피부염의 열감, 뾰루지, 기름기, 가려움증 등을 치료한다. 생지황은 현삼과에 속한 지황의 신선한 뿌리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단맛, 쓴맛을 지닌다. 청열생진(淸熱生津)하는 효능이 있어 열풍상음(熱風傷陰), 발반발진(發斑發疹) 등을 치료한다. 황련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황련의 근경(根莖)을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다. 사화해독(瀉火解毒)하는 효능이 있어 옹종정창(癰腫?瘡), 습창(濕瘡) 등을 치료한다. 황금(黃芩)은 꿀풀과에 속한 황금의 뿌리를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다. 사실화(瀉實火), 제습열(除濕熱)의 효능이 있어 옹종정창(癰腫?瘡), 장열번갈(壯熱煩渴) 등을 치료한다. 황백은 운향과에 속한 황벽나무의 수피(樹皮)를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다. 사화해독(瀉火解毒)하는 효능이 있어 창양종독(瘡瘍腫毒), 습진소양(濕疹瘙痒) 등을 치료한다. 치자는 꼭두서니과에 속한 치자나무의 과실을 건조한 것이다. 성질은 차고 맛은 쓰다. 청열사화(淸熱瀉火)하는 효능이 있어 열독창양(熱毒瘡瘍)을 치료한다. 약침은 한약재를 사용해 침을 놓는 경혈 부위에 소량 주입함으로써 침의 자극효과와 한약의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소염약침의 경우 지루성탈모가 있는 부위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열을 떨어뜨리고 소염하는 작용이 있어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발적, 열감을 치료하기 때문에 붉은 두피가 하얗게 되고 뜨거운 두피가 시원한 느낌이 난다. 수개월, 수년 된 지루성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만성적인 지루성탈모와 가려움증에 고생하는 분들은 소염약침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강대희 구리시 약침한의원 원장 주요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박사수료 -현 구리시 약침한의원(www.talmoace.com) 원장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대한첩대학회 임상 교육 강사 -대한경락경혈학회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의 한방치료
탈모동의보감 | 2013-10-14 10:24:01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지루성탈모로 필자를 찾은 30대 여성 J씨는 결혼준비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심했다. 또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생활로 몸도 피곤한 상태였다. 게다가 매운 음식과 치킨, 삼겹살, 피자, 라면 등 기름진 음식을 즐겨 하면서 모발과 두피가 기름지고 가렵고 뾰루지가 나고 정수리 부위가 빨갛게 되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를 감을 때 80~110개의 모발이 빠지고 있었다. 또 정수리 부위에 열감이 있고, 오후가 되면 하얗게 비듬이 일어나고, 따끔따끔한 통증에 악취까지 났다. 여기에 평소 더위를 많이 타고 머리 부위로 땀이 많이 흐르며, 소화불량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잘 차고, 아침이나 공복 시에는 속쓰림까지 있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면 얼굴과 손, 발이 자주 붓고, 직장에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뻐근했다. 또 탈모가 심해져 가르마 부위와 정수리 부위가 비치다 보니 지하철이나 버스에 앉아 있는 것까지 신경 쓰이게 됐다. 지루성탈모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영양공급 및 순환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두피에 대개 열감이 있고 붉은 기가 있으며 염증을 보이고, 기름기가 많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게 되며 심한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정수리와 앞머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고 뒷목이 뻐근한 경우 뒷머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다. 스트레스, 과음, 수면부족, 지나친 야근,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고 두피에 열독(熱毒)을 유발해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 열독은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해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하거나 염증, 비듬이 나타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할 때는 열독을 치료하며 소염작용이 있는 한약을 사용한다. 포공영(蒲公英)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민들레의 전초(全草)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고 달다. 간과 위의 경락에 작용한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갑고 맛이 쓰고 달아서 열독(熱毒)을 해독(解毒)하고, 옹종(癰腫)을 치료해 지루성탈모, 여드름 등을 치료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한약에는 포공영 이외에 금은화, 연교 등이 있다. 열독으로 지루성탈모가 생기면 정수리 부위로 열이 달아오르고 정수리 부위에 뾰루지가 많이 생긴다. 따라서 지루성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백회혈(百會穴)이 많이 사용된다. 백회는 독맥의 20번째 경혈로 양귀 끝을 직상으로 연결하는 선과 머리를 지나는 정중앙선이 교차하는 정수리 중앙부위를 말한다. 백회혈의 효능은 열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맑게 하며 양기를 끌어올린다. 백회혈은 지루성탈모, 정수리탈모 뿐만 아니라 두통, 중풍 등을 치료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경혈은 백회 외에도 신회, 두유, 풍지, 곡지, 합곡, 대추 등이 있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약침은 포공영, 금은화, 연교, 생지황 등의 한약을 추출해 지루성탈모가 있는 두피에 주입하는데 열독을 해독하고 소염작용이 있다. 또 찬 성질이 있어 두피의 열독을 치료하며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발적, 열감을 치료하기 때문에 붉은 두피가 하얗게 되고 시원한 느낌이 나며 지루성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지루성탈모에 해로운 음식과 음식습관은 과음,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야식, 과식 등이다. 지루성탈모의 경우 두피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밤에 감는 것이 좋다. 낮 동안에 쌓인 먼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모발에 기름기가 많은 경우 밤에 머리를 감고 아침에 한 번 더 감아도 좋다. 머리를 감으면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 된다. 양 손끝 지문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하고 특히 백회, 신회, 두유, 풍지 등의 경혈을 중점적으로 마사지 해준다. 샴푸의 경우 탈모전문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석창포, 하수오, 한련초, 녹차 등의 한약이 함유된 한방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 세정, 모발강화와 성장촉진, 두피 피지제거 및 청량감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오래 앉아 있는 직업,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 등의 경우 어깨나 목의 주변부 근육이 뭉치면서 무겁거나 뻐근한 느낌을 받는다. 목은 인체의 중요한 길목이다. 머리나 몸통으로 가는 모든 혈관과 신경은 목을 통과해 지나간다. 따라서 항강증으로 뒷목과 어깨근육이 뭉치면 머리로 올라가는 혈관들이 압박을 받게 돼 두피, 안면, 눈, 뇌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다. 이에 따라 두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돼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나타난다. 이러한 경우 풍지, 대추, 견정, 곡원, 거골 등의 경혈에 침시술 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뭉친 뒷목과 어깨 근육이 풀리면서 두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지루성탈모는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몸의 피로를 풀고, 담백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으로 전신의 순환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지루성탈모가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된 경우에는 탈모전문 병원을 찾아 탈모 원인과 증상을 함께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강대희 구리시 약침한의원 원장 주요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박사수료 -현 구리시 약침한의원(www.talmoace.com) 원장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대한첩대학회 임상 교육 강사 -대한경락경혈학회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에 해로운 음식과 음식습관
탈모동의보감 | 2013-08-12 08:06:02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음식은 영양을 섭취해 인체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지만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거나 몸에 해로운 음식을 지나치게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질병은 대부분 음식에서 비롯되는 식원병(食原病)이다. 지루성탈모가 잘 낫지 않고 만성화하는 이유도 대부분 병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즐겨 먹기 때문이다. 지루성탈모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영양공급 및 순환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두피에 대개 열감이 있고 붉은 기가 있으며 염증을 보이고, 기름기가 많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게 되며 심한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스트레스, 과음,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고 두피에 열독(熱毒)을 유발해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 열독은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해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한다. 지루성탈모에 해로운 음식과 음식습관은 과음,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야식, 과식 등이다. ◇과음= 한의학에서는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습열담탁(濕熱痰濁)이 생겨나 많은 질환을 유발한다고 했다. 과음하면 위에 손상이 생긴다. 위에 손상이 생기면 정기(精氣)가 고갈되고 식욕이 부진하며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이 생겨 생성되는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두피에 영양분이 부족해져 탈모양이 증가한다. 또한 술은 뜨거운 성질이 있고 상승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음하면 상열감이 생겨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두피의 혈액과 진액을 마르게 해 탈모의 원인이 되며, 두피가 빨갛게 되고 염증을 유발한다. 이동원은 에서 술의 성질은 대열(大熱)해 원기(元氣)를 손상한다고 했다. ◇매운 음식= 고추, 후추, 겨자나 찜·탕 종류 등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매운 음식은 조열(助熱), 발산(發散). 상승, 발한(發汗), 식욕을 증진시킨다. 매운 음식은 머리나 얼굴부위로 열이 오르게 하며 땀을 나게 하기 때문에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소모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자주 먹으면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돼 탈모의 원인이 된다. 또 간기(肝氣)가 손상되고 정신이 혼미하게 된다. ◇기름진 음식= 삼겹살, 치킨, 피자, 케이크, 도넛 등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 것도 지루성탈모를 악화시킨다. 기름진 음식은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 비듬을 유발하며,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영양공급과 순환기능이 저하돼 지루성 탈모를 유발한다.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 비위를 손상시켜 담음(痰飮)이 생기며 열독(熱毒)을 유발해 소화불량이나 옹저정창(癰疽?瘡)의 질병이 발생한다. ◇인스턴트식품= 인스턴트 음식은 대부분 지방, 염분,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자극적인데다 햄버거, 피자, 어묵, 튀김, 햄, 라면 등은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다. 가공과정에서 색소의 첨가로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또 아토피,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인스턴트 음식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지루성탈모와 각종 피부질환이 심해진다. ◇야식= 야식은 잠들기 3시간 전에 먹는 음식을 말한다. 야식을 하면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발생시키며 대장과 신장에 부담을 줘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아침에 몸이 붓고 비듬이 생기게 해 탈모가 악화된다. 위에 부담을 주는 야식은 치킨, 족발, 라면, 술, 피자, 감자튀김 등이며 만약 야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위에 부담이 적은 토마토, 두부, 당근, 오이, 물, 우유, 삶은 달걀, 삶은 옥수수 등을 적정량 먹는 것이 좋다. ◇폭식과 과식= 폭식으로 인해 생긴 잉여 열량은 곧 지방으로 변화돼 비듬을 증가시킨다. 또한 폭식과 과식은 위와 대장에 부담을 주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모발의 생장을 불량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탈모에 영향을 준다. 반면 지루성탈모에 좋은 음식은 냉이, 머위, 씀바귀, 두릅, 쑥, 돌미나리, 돈나물, 냉이, 민들레, 무, 참외, 수박, 밀, 오이, 알로에, 냉면, 메밀국수, 녹차 등이 있다. 지루성탈모가 진행됐을 때는 음식조절과 더불어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포공영, 금은화, 연교, 황금, 황련, 치자, 방풍, 백지, 지각 등의 한약을 복용하면 치료에 효과적이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약침은 포공영, 금은화, 연교, 생지황 등의 한약을 추출해 지루성탈모가 있는 두피에 주입하는데 열독을 해독하고 소염작용이 있다. 또 찬 성질이 있어 두피의 열독을 치료하며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발적, 열감을 치료하기 때문에 붉은 두피가 하얗게 되고 시원한 느낌이 난다. 지루성탈모에 한약과 약침요법을 병행하면 오래됐거나 난치성 탈모도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 치료하는 민들레(포공영·蒲公英)
탈모동의보감 | 2013-05-22 11:52:01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오늘 남양주시 팔당의 한강가를 걸으면서 강가에 핀 철쭉꽃과 민들레를 봤다. 민들레는 봄에 길을 걷다보면 쉽게 볼 수 있다. 전국의 산비탈, 풀밭, 길가, 강기슭, 밭, 들판 등에서 자란다. 포공영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민들레의 전초(全草)를 건조한 것으로 봄과 여름에 꽃이 피기 전이나 후에 채취해 건조한다. 뿌리는 원추형으로 길이는 3~7㎝, 엷은 갈색이나 흑갈색이다. 근두부에 긴 타원형의 날개 모양으로 갈라진 잎이 여러 개 붙어 있고 잎의 바깥 면은 황록색이나 회녹색이다. 포공영의 약리학적 작용은 혈액 속의 기름기를 낮추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소염작용이 강해 지루성탈모, 여드름, 결막염, 중이염, 인후염, 위염, 위궤양, 간염, 담낭염 등을 치료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 신경성 구토와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배출을 좋게 한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쓰고 달다. 간과 위의 경락에 작용한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갑고 맛이 쓰고 달아서 열독(熱毒)을 해독(解毒)하고, 옹종(癰腫)을 치료해 지루성탈모, 여드름, 인후염, 편도염 등을 치료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금은화, 연교, 황기, 박하 등을 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포공영은 또한 소울통유작용(疏鬱通乳作用)이 있어 유옹초기(乳癰初起)에 홍종(紅腫)하고 종기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다. 이러한 경우 금은화, 연교, 적작약, 천산갑 등의 한약을 배합한다. 포공영은 이뇨작용과 완하(緩下)시키는 작용이 있어 상기도염, 폐렴, 급성간염, 급성담낭염, 요로감염, 십이지장궤양 등을 치료한다. 이뇨작용에 사용될 때는 차전자, 목통, 통초 등의 한약을 배합한다.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에는 ‘포공초(蒲公草)는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종(乳癰腫)을 치료한다. 처처에 있으며 잎은 전정채같으며, 삼사월에 노란꽃이 피는데 국화와 유사하고, 줄기를 자르면 흰즙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마시며 포공영이라고도 한다. 열독을 풀어주고, 악종(惡腫)을 삭이며, 멍울을 풀어주고, 음식독을 해독하고, 체기를 풀어주는 데 특별한 효능이 있으니 비위의 경락에 작용한다. 지정(地丁)이라고도 하며 정종(?腫)에 큰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인 포공영차로 마시거나, 민들레를 나물이나 샐러드, 양념에 무쳐 먹을 수 있다. 급성질환에는 즙을 내어 먹고, 만성질환에는 가루를 물에 타 먹는다. 포공영은 성질이 차고 맛이 쓴 맛이어서 장기간이나 과량을 사용하면 설사, 복통을 유발하므로 장기간 복용 시에는 한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모발약침의 한약은 찬 성질로 두피의 열독을 치료하며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열감을 치료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두피의 독맥, 족태양방광경, 족소양담경, 족양명위경, 수소양삼초경에 두침을 시술하면 두피에 기혈이 잘 흐르기 때문에 열독을 치료하며, 두피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염증을 제거하기 때문에 비듬과 가려움증이 치료된다. 얼마 전 본인 한의원을 찾은 한 20대 남성은 잦은 음주와 흡연, 불규칙한 식사와 인스턴트 음식, 삼겹살이나 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했는데, 이러한 생활이 장기간 지속되다보니 두피가 빨갛고 머릿속이 온통 전쟁일 정도로 뾰루지가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까지 퍼지고 비듬이 생기고 탈모양이 증가하고 밤마다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면서 자신감도 없어지게 됐다. 이 남성에게 포공영, 금은화, 연교 등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시키면서 모발약침을 10회 정도 치료했다. 그 결과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지며 뾰루지가 많이 감소되고 탈모양도 줄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됐다. 이후 추가로 음식도 절제하면서 담백한 음식으로 복용하고 술, 담배도 줄이고 모발약침을 18회 치료한 결과, 붉은 두피가 많이 하얗게 되고 뾰루지도 거의 없어지고 거칠었던 모발이 윤기 있게 되면서 희망도 생기고 자신감도 회복하게 됐다. 지루성탈모는 스트레스와 기름진 음식의 장기간 복용,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 과음, 수면부족, 잦은 야근, 피로감 등이 장기간 누적돼 발생해 차츰차츰 심해지기 때문에 지루성탈모라고 진단됐을 때는 탈모와 뾰루지, 가려움증으로 고통이 심하다. 탈모전문 한의원에서는 원인치료에 중점을 두고 열독을 치료하는 한약을 복용하며 모발약침, 두침, 하수오환을 복용하며 음식을 절제하는 치료가 시행된다. 지루성탈모는 인내심을 가지면 치료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치료할 것을 권장한다. [강대희 구리시 약침한의원 원장 주요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박사수료 현 구리시 약침한의원(www.talmoace.com) 원장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대한첩대학회 임상 교육 강사 대한경락경혈학회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연교(連翹)
탈모동의보감 | 2013-04-22 07:35:00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봄을 대표하는 꽃은 개나리, 진달래, 철쭉, 목련 등이다. 그 중에 개나리는 생장속도가 빠르고 어디서나 잘 자라며 추위를 잘 견딘다.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깊은 정, 조춘의 감격, 달성이다. 연교는 물푸레나무과의 개나리의 과실을 건조한 것으로 가을에 과실이 익기 시작할 때 또는 완전히 익었을 때 채취해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이 약은 장난형(長卵形) 또는 난형(卵形)으로 약간 납작하고 길이 1.5~2.5㎝, 지름 0.5~1.3㎝다. 표면에는 불규칙한 세로주름과 여러 개의 볼록한 작은 반점이 있고, 양면에는 각 한 개의 뚜렷한 세로 홈이 있다. 약리작용으로 항염증작용, 항균작용, 혈압강하, 지혈작용, 간치료작용, 해열, 진토, 이뇨작용 등이 있다. 연교의 성질은 약간 차며 맛은 쓰다. 심, 폐, 담의 경락에 작용한다. 연교의 쓴맛은 사화(瀉火)하고, 차가운 성질은 열을 떨어뜨리고 성질이 경청(輕淸)해 인체의 상부에 작용하며, 소종산결(消腫散結)시키는 효능이 있어 지루성피부염의 열감, 뾰루지, 기름기, 가려움증 등을 치료한다. 또한 옹저(癰疽), 나력(??), 단독(丹毒), 고열번갈(高熱煩渴) 등을 치료한다. 이뇨작용으로 오림(五淋), 소변불통(小便不通)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는 나력(??), 옹종(癰腫), 악창(惡瘡), 영류(?瘤), 결열(結熱), 고독(蠱毒) 등을 치료하며, 배농(排膿)해 창절(瘡癤)을 치료하고, 지통하며 오림(五淋), 소변불통, 심가객열(心家客熱)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 데 금은화, 포공영, 목단피, 박하를 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비위가 허약한 사람과 옹종(癰腫)이 이미 궤(潰)한 농청색담자(膿淸色淡者)는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한다. 연교를 물 한잔에 2~3알 정도의 분량으로 차처럼 달여서 수시로 마셔주면 지루성 탈모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상을 하면서 지루성탈모로 고생하는 분들은 특히 음식과 관련이 많다. 지루성탈모에 해로운 음식은 과음, 매운 음식(고추, 후추, 겨자나 찜종류, 탕종류 등), 기름진 음식(삼겹살, 치킨, 피자, 케이크, 도너츠, 짜장면, 튀김 등), 인스턴트 식품(햄버거, 햄, 라면 등) 등이 있다. 모발 건강에 좋은 음식은 검은콩, 검은깨, 하수오, 복분자, 오디, 호도, 구기자, 솔잎, 잣, 달걀, 미역 등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한 부인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 가슴 위로 열(熱), 습담(濕痰)이 생성돼 모근의 혈액을 마르게 해 점차 모발이 가늘어지더니 탈모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있다. 이 부인에게 방풍통성산과 사물탕을 함께 달여 2달간 복용시켰더니 습열이 점차 사라졌고 약을 중지한 후 담백한 음식으로 1년간 꾸준히 양생했더니 모발이 정상으로 복구됐다고 했다. 지루성탈모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두피의 청결, 음식의 절제,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이지만 지루성탈모가 오랫동안 지속돼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비치고, 뾰루지가 심하며,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는 한의학은 원인 치료에 장점이 있는 만큼 탈모전문 한의원을 찾아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고, 원인을 치료하고,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면 지루성탈모와 가려움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금은화(金銀花)
탈모동의보감 | 2013-03-11 09:31:01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금은화는 인동과에 속한 인동의 꽃봉오리를 건조한 것으로 6~7월이면 피어나는 하얀색 꽃이 날개를 펼친 학 같기도 하고 뱀이 입을 크게 벌리면서 내민 혀 같기도 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처음 꽃이 피면 흰색(은화)을 띠다 점차 노란색(금화)으로 변해 금은화라고 한다. 성질은 차가우며 맛은 달다. 폐(肺), 위(胃) 심(心)의 경락에 작용한다. 약리작용은 항균작용, 항염증작용, 해열작용, 백혈구 탐식작용 증가, 중추신경 흥분작용, 혈청 콜레스테롤 강하, 궤양 예방효과 등이 보고됐다. 동의보감에서는 꽃에 노란색과 흰색이 있어 금은화라 이름 지어졌으며 옹저(癰疽), 열성번갈(熱盛煩渴), 감한발표(感寒發表)를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음,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고 두피에 열독(熱毒)을 유발해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 열독은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해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한다. 두피에 대개 열감이 있고 붉은 기가 있으며 홍반, 염증을 보이고 기름기가 많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게 되며 심한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금은화는 성질이 차가워서 열을 떨어뜨리고 해독(解毒)시키는 효능이 있어 지루성탈모의 열독창옹(熱毒瘡癰)을 치료한다. 금은화는 지루성탈모 이외에 단독(丹毒), 열독혈리(熱毒血痢), 풍열감모(風熱感冒), 온병발열(溫病發熱) 등을 치료한다. 약이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우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차로 달여 마시거나 물에 타서 목욕해도 좋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 데 연교, 포공영, 목단피를 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지루성피부염에 많이 사용되는 처방은 청상방풍탕이며 금은화, 방풍, 백지, 연교, 길경, 황금, 천궁, 형개, 치자, 황련, 지각, 박하, 감초, 죽여 등의 한약에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약을 가감한다.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모발약침의 한약은 찬 성질이어서 두피의 열독을 치료하며 비듬, 염증, 기름기, 가려움증, 열감을 치료한다.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장부의 불균형이 심해지고 열을 발생시켜 지루성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마음을 항상 기쁘고 감사하게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운동이나 음악 감상, 취미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밀가루 음식, 과음 등은 지루성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절제한다. 두피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지의 과다분비를 줄인다. 수면부족이나 밤 늦게 잠에 드는 것은 몸을 피로하게 하고 지루성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한다. 임상에서 지루성탈모가 몇 년간 지속되면 가려움증이 심하고 외관상 보기 안 좋기 때문에 모자를 쓰고 가발을 사용하며 마음이 많이 위축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탈모전문 한의원을 찾아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고, 원인을 치료하고,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탈모 동의보감]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치료하는 경혈(經穴)
탈모동의보감 | 2012-12-31 08:03:00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입시전쟁을 치루는 수능 수험생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과도한 업무와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불황과 경제적 어려움에 스트레스를 받는 자영업자 등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원형탈모다. 담(膽; 쓸개)은 육부(六腑)의 하나로 담즙을 저장하고 분비해 소화를 돕는다. 또 한의학에서 담은 중정지관(中正之官)으로 결단(決斷)을 주관한다고 했다. 결단이란 사물을 판단하고 최후의 결정을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겁이 없고 용감한 사람을 담력(膽力)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담기(膽氣; 담의 기능)가 건강하며 결단적인 사람은 정신에 미치는 자극이 격렬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회복도 비교적 빠르지만, 담기가 약한 사람은 그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속상함, 억울함, 분함, 화남, 우울감 등으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담기(膽氣)가 울체되고 그 상태가 계속되면 열을 발생시켜 담열(膽熱)의 병리변화가 형성된다. 담열이 있으면 족소양담경이 눈의 바깥쪽에서 시작해 귀 뒤를 돌아 옆머리를 경과해 측두통(側頭痛), 눈 피로, 난청, 입이 마르고 쓰며, 옆구리 통증, 상열감, 불면증, 소화불량, 심한 경우 황달이 나타난다. 또 열이 위로 올라 족소양담경이 지나가는 옆머리 부위의 혈액을 마르게 해 그 부위 모발이 가늘어지고 원형탈모가 나타난다. 보통 자각증상 없이 1~5㎝의 경계가 명확한 원형 또는 난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며 탈모반의 표면이 주위 정상 부위보다 약간 함몰돼 있다. 원형탈모가 나타나면 두피통증 또는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처음에는 한 곳에 작게 생기지만 군데군데 원형탈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1개에서 2개, 2개에서 4개, 4개에서 8개로 커질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치료하는 경혈은 풍지, 양보, 함염, 부백, 두임읍, 승영, 뇌공, 대추, 태충 등의 경혈이 있다. ◇풍지(風池)= 풍지혈은 족소양담경의 20번째 경혈로 귀 아래 끝과 평행선상의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위로 뒷목 가운데에서 양 쪽으로 약 1.5㎝ 정도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다. 풍지혈은 기혈조절,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열을 떨어뜨리고 근육이완의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 두통, 비염, 이명, 눈 피로, 항강증, 어깨결림 등을 치료한다. ◇양보(陽輔)= 동의보감에는 몸이 불처럼 뜨겁고 발이 얼음처럼 차가울 때 양보혈에 뜸을 뜬다고 기록돼 있다. 양보혈은 족소양담경의 38번째 경혈로 무릎 외측 중앙에서 발목 외측 복숭아뼈까지 4등분해 복숭아뼈에서 무릎방향으로 1/4되는 부위다. 양보혈은 열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스트레스로 상열감이 있으면서 나타나는 원형탈모에 침을 시술하거나 마사지하면 도움이 된다. 양보혈은 안면홍조, 눈의 충혈, 편두통, 인통(咽痛), 황달, 담낭염, 슬하부종(膝下浮腫) 등을 치료한다. ◇함염(?厭)= 함염혈은 족소양담경의 4번째 경혈로 족양명위경의 두유혈(양쪽 이마 끝에서 두피가 시작되는 부위에서 위로 0.5촌에 위치)에서 귀 밑을 향해 1촌 부위에 위치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함염혈 부위에 원형탈모가 나타날 수 있으며 편두통, 신경성 두통, 이명, 어지러움증, 안면신경마비 등을 치료한다. ◇부백(浮白)= 족소양담경의 10번째 경혈로 귀의 윗부분에서 뒤로 1촌에 위치한다. 이명, 눈충혈, 치통, 편두통, 항강증, 하지무력을 치료하며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원형탈모가 흔히 나타나는 경혈이다. ◇두임읍(頭臨泣)= 족소양담경의 15번째 경혈로 신정혈과 두유혈의 중앙에 위치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 급만성결막염, 안질환(眼疾患), 코막힘, 두통, 대뇌출혈, 실신 등을 치료한다. ◇승영(承靈)= 족소양담경의 18번째 경혈로 목직상(目直上)으로 그은 종선(縱線)과 백회혈과 양 귀를 지나는 횡선(橫線)이 교차하는 점이다. 원형탈모, 정수리탈모, 두통, 코피, 축농증, 어지러움증, 기침, 호흡곤란 등을 치료한다. ◇뇌공(腦空)= 족소양담경의 19번째 경혈로 승영혈에서 뒤로 4.5촌에 위치한다. 경락을 소통하게 하며 기혈을 조절하고 머리를 맑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원형탈모, 두통, 항강증, 목통(目痛), 천식, 이명, 어지러움증 등을 치료한다. ◇대추(大椎)= 대추혈은 독맥의 14번째 경혈로 제7경추와 제1흉추 사이에 위치한다. 대추혈은 열을 떨어뜨리고 기를 조절하며 정신을 평안하게 하고 뇌를 건강하게 하며 강장(强壯) 등의 효능이 있다. 대추혈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 정수리탈모에 더욱 효과적이다. 대추혈은 탈모 이외에 급성열병, 고열, 기침, 항강증, 어깨 결림, 두통, 신경쇠약 등을 치료한다. ◇태충(太衝)= 태충혈은 족궐음간경의 3번째 경혈로 첫 번째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2촌 떨어진 부위다. 족궐음간경은 첫 번째 발가락 끝 외측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 독맥과 정수리(백회혈)에서 만난다. 태충혈은 상열감을 없애며 간장을 치료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원형탈모, 정수리탈모, 두통, 어지럼증, 간 기능장애, 소화불량, 장염, 불면 등을 치료한다. 동전만한 크기로 한 군데 정도 탈모된 단발성 탈모는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3~6개월 이내에 자연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큰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스트레스가 수 개월간 지속되는 경우, 과로가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 수면부족이 심한 경우, 지나치게 과음하는 경우, 탈모반이 크고 함몰이 심하며 숫자가 많은 경우, 탈모반이 옆머리나 뒷통수의 가장자리에 있는 사행성 원형탈모 등의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탈모전문 한의원을 찾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탈모 동의보감]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경혈(經穴)
탈모동의보감 | 2012-10-19 07:21:00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지루성탈모란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영양공급 및 순환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두피에 대개 열감이 있고 붉은 기가 있으며 염증을 보이고 기름기가 많으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게 되며 심한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돼 있는 두피나 눈썹, 코 주위, 귀, 앞가슴, 생식기 주변부 등에서 쉽게 발생된다. 지루성피부염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 과음, 육류나 밀가루 음식의 과도한 섭취, 수면부족, 청결하지 못한 두피관리 등으로 심해진다. 스트레스, 과음,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고 두피에 열독(熱毒)을 유발해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 열독은 두피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해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한다. 따라서 지루성탈모가 있을 때는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밀가루 음식, 과음 등을 절제해야 한다. 두피가 가려워도 긁지 않는 게 좋다. 긁으면 두피에 상처가 나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가려우면 손가락 끝으로 눌러준다. 지루성탈모를 유발하는 열독을 치료하는 한약은 금은화, 연교, 포공영 등이 있다. 두피의 염증을 치료하며, 두피의 열독을 내리고, 지루성탈모를 치료하는 경혈은 신회, 백회, 두유, 풍지, 곡지, 합곡, 대추, 풍시, 위중, 혈해 등이 있다. ◇신회(?會)= 신회혈은 독맥(督脈)의 22번째 경혈로 머리를 지나는 정중선의 앞머리가 시작되는 부위에서 2촌(寸)에 위치한다. 신회혈은 앞머리탈모나 비듬이 많은 지루성탈모에 더욱 효과적이다. 탈모 이외에 두통, 어지러움증, 코피, 건망증, 안염(眼炎) 등을 치료한다. 침을 놓거나 마사지를 해 치료한다. ◇백회(百會)= 백회는 독맥의 20번째 경혈로 양귀 끝을 직상으로 연결하는 선과 머리를 지나는 정중앙선이 교차하는 정수리 중앙부위를 말한다. 백회혈의 효능은 열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맑게 하며 양기를 끌어올린다. 백회혈은 지루성탈모, 정수리탈모 이외에 두통, 이명, 코막힘, 치질, 변비, 중풍 등을 치료한다. ◇두유(頭維)= 두유혈은 족양명위경의 8번째 경혈로 양쪽 이마 끝에서 두피가 시작되는 부위에서 위로 0.5촌에 위치한다. 두유혈은 앞머리부위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며 위열(胃熱)을 떨어뜨리고 머리를 맑게 하며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위열이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찬물을 많이 마시며 피지의 분비도 왕성해 지루성 두피인 경우가 많다. 두유혈은 지루성탈모, 앞머리탈모 외에도 두통, 눈의 피로, 어지럼증, 안면신경마비 등을 치료한다. ◇풍지(風池)= 풍지혈은 족소양담경의 20번째 경혈로 귀 아래 끝과 평행선상의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위로 뒷목 가운데에서 양쪽으로 약 1.5㎝ 정도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다. 풍지혈은 열을 떨어뜨리고, 기혈을 조절하며,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이완의 효능이 있어 지루성탈모, 담마진, 단독(丹毒), 두통, 비염, 이명, 눈 피로, 항강증을 치료한다. ◇곡지(曲池)= 곡지혈은 수양명대장경의 11번째 경혈이며 팔꿈치를 구부려 엄지손가락쪽 가로무늬 끝에 위치한다. 곡지혈은 열을 떨어뜨리며 기혈을 조절하고 관절을 건강하게 하며 풍습(風濕)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지루성탈모, 피부습진, 단독(丹毒), 두통, 치통, 복통, 변비 등을 치료한다. ◇합곡(合谷)= 수양명대장경의 4번째 경혈로 제1중수골(中手骨)과 제2중수골의 손등쪽 기골간(岐骨間)에 있다. 합곡혈은 열을 내리며, 피부병을 치료하고, 위장(胃腸)을 건강하게 하며,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합곡혈은 임상에 널리 응용되며 일체 두면제증(頭面諸症)에 응용된다. 지루성탈모, 담마진, 단독, 편두통, 치통, 비염, 이명, 소화불량, 신경쇠약 등을 치료한다. ◇대추(大椎)= 대추혈은 독맥의 14번째 경혈로 제7경추와 제1흉추 사이에 위치한다. 대추혈은 열을 떨어뜨리고 기를 조절하며 정신을 평안하게 하고 강장(强壯) 등의 효능이 있다. 대추혈은 지루성탈모 이외에 습진, 급성열병, 고열, 기침, 감기, 코피, 항강증, 두통, 구토, 신경쇠약 등을 치료한다. ◇풍시(風市)= 족소양담경의 31번째 경혈로 서서 양손을 아래로 내릴 때 3번째 손가락 끝이 허벅지 외측에 닿는 부위다. 습열(濕熱)을 치료하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가려움증을 치료하며, 진통 등의 효능이 있다. 지루성탈모, 신경성피부염, 담마진, 전신소양(全身瘙痒), 좌골신경통, 하지마비, 무릎관절염 등을 치료한다. ◇위중(委中)= 위중혈은 족태양방광경의 40번째 경혈로 무릎 뒤쪽 오금의 중앙부위다.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며, 풍습(風濕)을 제거하며, 허리와 무릎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지루성탈모, 습진, 음부소양(陰部瘙痒), 요통, 무릎관절염, 좌골신경통 등을 치료한다. ◇혈해(血海)= 혈해혈은 족태음비경의 10번째 경혈로 슬개골에서 대퇴골내측으로 상방(上方) 2촌에 위치한다. 혈해혈은 열을 떨어뜨리며 혈액을 조절하고 하초(下焦)를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혈해혈은 지루성탈모, 피부습진, 담마진, 월경곤란, 음부소양(陰部瘙痒), 무릎관절염 등을 치료한다.
[탈모 동의보감] 정수리탈모 치료하는 경혈(經穴)
탈모동의보감 | 2012-10-08 07:30:01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정수리탈모는 O자형 탈모로 탈모 초기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점점 줄어들면서 원형으로 진행되며 심해지면 정수리부위 모발이 잘 자라지 않고 정수리 두피가 비치고 탈모가 이마방향으로 진행되는 탈모를 말한다. 정수리탈모의 원인은 상열감(上熱感)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두피가 뜨겁고 붉은 것이 특징이다. 상열감이 있으면 열이 위로 올라가려 하는 특징 때문에 인체의 최상부인 정수리 부위의 진액과 혈액을 마르게 한다. 상열감은 인체의 진액을 소모해 건조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두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되고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이 잘 자라지 않고, 탈모가 심해진다. 동의보감에서는 늙어서 머리가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젊은 사람에게 탈모가 있는 것은 화(火)가 위로 올라 두피의 혈액과 진액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정수리탈모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고추 후추 등 매운 음식이나 생강 닭고기 홍삼차 대추차 등 열이 많은 음식 섭취, 과식, 부족한 수면, 운동부족, 지나친 흡연, 과음 등에 의해 심해진다. 정수리탈모가 있으면 탈모와 함께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고, 땀이 많이 나며, 입이 마르고, 두통, 눈의 충혈, 어지러움증, 두피 가려움증, 두피가 빨갛게 되는 증상 등이 자주 나타난다. 정수리탈모를 치료하는 경혈은 백회, 통천, 대추, 양보, 풍지, 곡지, 태충, 내관, 용천 등이 있다. ◇백회(百會)= 백회혈은 인체 내의 여러(百) 경맥이 모이는(會) 데서 백회라 명명됐다. 백회는 독맥의 20번째 경혈로 양귀 끝을 직상으로 연결하는 선과 머리를 지나는 정중앙선이 교차하는 정수리 중앙부위를 말한다. 백회혈은 정수리탈모가 시작되는 부위다. 백회혈의 효능은 열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맑게 하며 양기를 끌어올린다. 백회혈은 탈모 이외에 두통, 이명, 코막힘, 치질, 변비, 중풍, 건망증, 자궁출혈 등을 치료한다. 정수리부위 모발이 가늘거나 탈모가 있는 경우 수시로 백회혈을 손끝으로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통천(通天)= 족태양방광경의 7번째 경혈로 승광혈에서 뒤로 1.5촌에 위치하며 백회혈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통천혈은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정수리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비염, 코막힘, 코피, 안면신경통, 천식, 구안와사 등을 치료한다. ◇대추(大椎)= 대추혈은 독맥의 14번째 경혈로 제7경추와 제1흉추 사이에 위치한다. 대추혈은 열을 떨어뜨리고 기를 조절하며 정신을 평안하게 하고 뇌를 건강하게 하며 강장(强壯) 등의 효능이 있다. 대추혈은 상열감과 어깨 결림이 있으면서 나타나는 정수리탈모에 더욱 효과적이다. 대추혈은 탈모 이외에 급성열병, 고열, 기침, 감기, 코피, 항강증, 어깨 결림, 두통, 구토, 신경쇠약, 습진 등을 치료한다. ◇양보(陽輔)= 동의보감에는 몸이 불처럼 뜨겁고 발이 얼음처럼 차가울 때 양보혈에 뜸을 뜬다고 기록돼 있다. 양보혈은 족소양담경의 38번째 경혈로 무릎 외측 중앙에서 발목 외측 복숭아뼈까지 4등분해 복숭아뼈에서 무릎방향으로 1/4되는 부위다. 양보혈은 열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상열감이 있으면서 나타나는 정수리탈모에 침을 시술하거나 마사지하면 도움이 된다. 양보혈은 안면홍조, 눈의 충혈, 편두통, 인통(咽痛), 황달, 담낭염, 요통, 좌골신경통, 식욕부진 등을 치료한다. ◇풍지(風池)= 풍지혈은 족소양담경의 20번째 경혈로 귀 아래 끝과 평행선상의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위로 뒷목 가운데에서 양쪽으로 약 1.5㎝정도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다. 풍지혈은 기혈을 조절하고 머리를 맑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열을 떨어뜨리며 근육이완의 효능이 있어 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비염, 이명, 눈 피로, 항강증, 중풍, 신경쇠약, 혼미(昏迷) 등을 치료한다. 풍지혈은 뒷목이 뻣뻣하며 어깨가 결리면서 탈모가 있는 경우나 상열감이 있으면서 나타나는 정수리탈모에 더욱 효과적인 경혈이다. ◇곡지(曲池)= 곡지혈은 수양명대장경의 11번째 경혈이며 팔꿈치를 구부려 엄지손가락 쪽 가로무늬 끝에 위치한다. 곡지혈은 열을 떨어뜨리며 기혈을 조절하고 관절을 건강하게 하며 풍습(風濕)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정수리탈모, 지루성탈모, 피부습진, 두통, 고혈압, 치통, 반신불수, 복통, 변비 등을 치료한다. ◇태충(太衝)= 태충혈은 족궐음간경의 3번째 경혈로 첫 번째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2촌 떨어진 부위다. 족궐음간경은 첫 번째 발가락 끝 외측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 독맥과 정수리(백회혈)에서 만난다. 따라서 정수리부위에 탈모가 있을 때 백회혈과 태충혈을 배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태충혈은 상열감을 없애며 간장을 치료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정수리탈모, 두통, 어지럼증, 간 기능장애, 소화불량, 장염, 불면, 비염, 고혈압 등을 치료한다. ◇내관(內關)= 내관혈은 수궐음심포경의 6번째 경혈로 손목관절 손바닥 쪽 횡문의 중앙과 팔꿈치 횡문의 중앙에서 손목관절에서 팔꿈치 방향으로 1/5되는 부위에 위치한다. 내관혈은 마음과 정신을 평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정수리탈모에 효과적이다. 내관혈은 기를 다스리며 위를 건강하게 하고 진통효능이 있어 가슴 두근거림, 위염, 장염, 구역감, 두통, 고혈압, 불면증, 소화불량, 구토 등을 치료한다. ◇용천(湧泉)= 용천혈은 족소음신경의 첫 번째 경혈로 발바닥면의 2번째 발가락에서 발뒤꿈치까지 2/5되는 부위에 위치한다. 용천혈은 신(腎)에 생기는 여러 가지 열증을 치료하며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정수리탈모, 신경성 두통, 어지러움증, 실신, 협심증, 쇼크, 뇌출혈, 경련발작, 인건(咽乾), 고혈압, 코피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정수리탈모에 백회혈, 태충혈, 내관혈 등을 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탈모 동의보감] 탈모와 경락⑤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
탈모동의보감 | 2012-09-13 07:58:00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족소음신경은 신(腎)에 소속되고 방광에 연결돼 표리관계를 이룬다. 기시혈(起始穴)은 용천(湧泉: 발바닥면의 2번째 발가락에서 발뒤꿈치까지 2/5되는 부위)이며 종지혈(終止穴)은 수부(兪府: 임맥의 선기혈에서 바깥쪽으로 2촌)이고 좌우 각각 27개의 경혈이 있다. 신장은 12흉추와 2요추 사이의 좌우에 위치하는 완두콩 모양의 장기다. 오른쪽 신장은 좌측 신장에 비해 약간 낮은 곳에 위치하는데 간장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신장의 길이는 약 10~14㎝, 폭은 5~6㎝, 두께는 2.5~3㎝정도이며 한쪽 신장의 무게는 120~190g이다. 한의학에서는 신(腎)의 기능을 △첫째, 정(精)을 저장하며, 생장(生長), 발육과 생식을 주관한다 △둘째, 골(骨)을 주관하고 수(髓)를 생산한다 △셋째 수액(水液)을 주관하며, 소변을 생성하고 배설한다고 했다. 동의보감에는 모발은 신장(腎臟)에 속하며 신장은 모발을 주관한다고 적혀 있다. 신장은 뼈와 관계가 많고 신장의 건강은 모발에 나타난다고 했다. 이는 모발의 건강이 신정(腎精)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설명한 것이다. 신(腎)은 생장과 발육 및 생식을 주관하는데, 신정이 충분할 경우 모발이 윤기가 나며 흑색을 띠게 되고 신정이 부족하면 생명력이 약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진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염려하고 걱정하면 신정이 손상되며 뼈가 시큰거리고 정액이 수시로 흘러나온다. 신정부족은 태어날 때부터 허약하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 영양부족, 지나친 부부관계로 신정을 소모해 생긴다. 신정이 부족해지면 인체의 성장, 발육과 생식에 대한 촉진작용이 약해져 탈모, 어지럼증, 이명, 요통, 소아 발육지연, 남자불임, 여자불임, 건망증, 치아가 흔들림, 신체 왜소, 지능저하, 조로(早老), 다리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족소음신경의 용천, 태계, 음곡, 그리고 신수혈이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경혈이다. ◇용천(湧泉)= 용천혈은 족소음신경의 첫 번째 경혈로 발바닥면의 2번째 발가락에서 발뒤꿈치까지 2/5되는 부위에 위치한다. 용천혈은 신(腎)에 생기는 여러 가지 열증을 치료하며,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정수리탈모, 신경성 두통, 어지러움증, 실신(失神), 협심증, 쇼크, 뇌출혈, 경련발작, 인건(咽乾), 고혈압, 코피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정수리탈모에 백회혈, 태충혈, 내관혈 등을 배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태계(太谿)= 태계혈은 족소음신경의 3번째 경혈로 발목 안쪽 복숭아뼈에서 뒤로 0.5촌에 위치한다. 태계혈은 족소음신경의 원혈(原穴)로 신장의 원기(原氣)가 경과하고 머무르는 경혈이다. 태계혈은 신정(腎精)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탈모치료에 효과적이다. 태계혈은 탈모 이외에 요통, 기관지염, 이명, 천식, 구내염, 신경쇠약, 치통, 신염(腎炎), 방광염, 월경불순, 자궁질환 등을 치료한다. ◇음곡(陰谷)= 음곡혈은 족소음신경의 10번째 경혈로 슬와횡문(膝窩橫紋)의 안쪽에 위치한다. 음곡혈은 신정을 보충하며 상열감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어 상열감으로 인한 탈모에 효과적이다. 상열감으로 인한 탈모에 양보혈을 배합하면 더욱 좋다. 음곡혈은 탈모 이외에 무릎관절염, 요도염, 자궁출혈, 대하, 치핵(痔核), 소변난(小便難), 복창만(腹脹滿) 등을 치료한다. ◇신수(腎兪)= 족태양방광경의 23번째 경혈로 제2요추극돌하(腰椎棘突下)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신수혈은 신장의 기(氣)가 신수혈에 수주(輸注)되며 신정(腎精)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탈모치료에 효과적이다. 신수혈에 태계혈을 배합하면 더욱 좋다. 신수혈은 신장염, 신허요통(腎虛腰痛), 조루(早漏), 월경불순, 자궁염, 두통, 소화불량, 신경쇠약, 당뇨병, 빈뇨(頻尿), 이명 등을 치료한다.
[탈모 동의보감] 탈모와 경락④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
탈모동의보감 | 2012-08-28 10:04:01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족태양방광경은 방광에 소속되고 신(腎)에 연결돼 표리관계를 이룬다. 기시혈(起始穴)은 정명(睛明: 目內?外 0.1촌)이며 종지혈(終止穴)은 지음(至陰: 5번째 발가락 발톱의 바깥쪽)이며 머리부위에서 시작해 다리부위로 유주하며 좌우 각각 67개의 경혈이 있다.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근육기관이다. 골반 내 치골결합 뒤쪽에 위치한다. 방광은 체부(體部), 정부(頂部), 저부(底部)로 나뉘며 아래로는 요도, 위로는 요관과 연결된다. 방광의 용량은 성인 남자의 경우 약 600㎖이고 최대용량은 약 800㎖인데, 여성은 남성의 6분의 5라고 한다. 보통 방광의 내용물이 250~300㎖이고 내압이 150㎜Hg 정도가 되면 요의(尿意)를 느낀다. 노인의 신기허쇠(腎氣虛衰)나 중년의 방로과도(房勞過度)나 구병체허(久病體虛) 등으로 신기(腎氣)가 손상되고 방광이 허한(虛寒)해지면 방광의 저장, 배출 기능이 허약해진다. 방광허한하면 소변을 자주 보며,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힘이 없으며, 하지무력(下肢無力), 손발이 차고, 요통, 얼굴이 창백하며 족태양방광경이 지나는 미충, 곡차, 오처, 승광, 통천, 낙각, 천주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잘 자라지 않고 탈모가 될 수 있다. ◇미충(眉衝)= 족태양방광경의 3번째 경혈이며 신정혈(앞머리 헤어라인 중앙에서 위로 0.5촌에 위치)에서 바깥쪽으로 0.75촌에 위치한다. 앞머리 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비염, 축농증, 눈충혈 등을 치료한다. ◇곡차(曲差)= 족태양방광경의 4번째 경혈로 독맥의 신정혈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열을 떨어뜨리며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앞머리 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안병(眼病), 코막힘, 비염, 코피, 안면신경통, 항강증 등을 치료한다. ◇오처(五處)= 족태양방광경의 5번째 경혈로 곡차혈에서 위로 0.5촌에 위치한다. 열을 떨어뜨리며,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앞머리 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안병(眼病), 비염, 코피, 견비통, 척주상통(脊柱上痛), 전간(癲癎) 등을 치료한다. ◇승광(承光)= 족태양방광경의 6번째 경혈로 곡차혈에서 위로 2촌에 위치한다.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앞머리 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비염, 코막힘, 안병(眼病), 안구통(眼球痛), 원시, 각막염, 구토 등을 치료한다. ◇통천(通天)= 족태양방광경의 7번째 경혈로 승광혈에서 뒤로 1.5촌에 위치하며 백회혈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정수리탈모, 두통, 어지러움증, 비염, 코막힘, 코피, 안면신경통, 천식, 구안와사 등을 치료한다. ◇낙각(絡?)= 족태양방광경의 8번째 경혈로 통천혈에서 뒤로 1.5촌에 위치한다. 정수리탈모, 후두통(後頭痛), 이명, 백내장, 전광(癲狂), 구토 등을 치료한다. ◇옥침(玉枕)= 족태양방광경의 9번째 경혈로 낙각혈에서 아래로 3촌에 위치한다. 후두통(後頭痛), 항강증, 어지러움증, 목통(目痛), 목시불청(目視不淸), 코막힘, 구토 등을 치료한다. ◇천주(天柱)= 족태양방광경의 10번째 경혈이며 제2경추극상돌기상연(頸椎棘上突起上緣)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어깨결림이 있으면서 나타나는 탈모에 많이 사용되며 두통, 편두통, 항강증, 고혈압, 코막힘, 견갑통(肩胛痛), 정신병, 설사, 안비인후(眼鼻咽喉)질병 등을 치료한다. 평소에 이 경혈을 안마하면 정신이 상쾌해지고 기억력을 증강시킨다. ◇신수(腎兪)= 족태양방광경의 23번째 경혈로 제2요추극돌하(腰椎棘突下)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신수혈은 신장의 기(氣)가 신수혈에 수주(輸注)되며 신정(腎精)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탈모치료에 효과적이다(모발의 건강은 신정(腎精)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정이 충분할 경우 모발이 윤기가 나며 흑색을 띠게 되고 신정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진다). 신수혈은 신장염, 신허요통(腎虛腰痛), 조루(早漏), 월경불순, 자궁염, 두통, 소화불량, 신경쇠약, 빈뇨(頻尿), 이명 등을 치료한다. ◇방광수(膀胱兪)= 족태양방광경의 28번째 경혈로 제2선추극돌기하(仙椎棘突起下)에서 바깥쪽으로 1.5촌에 위치한다. 방광수는 방광의 기(氣)가 전수(轉輸), 수주(輸注)되는 경혈로 방광을 조리(調理)하는 효능이 있어 방광염, 유뇨(遺尿), 요실금, 비뇨생식계질병(泌尿生殖系疾病), 소변적삽(小便赤澁) 등을 치료한다. 이 외에 요통, 당뇨병, 변비, 장염, 자궁내막염, 좌골신경통, 각슬무력(脚膝無力) 등을 치료한다.
[탈모 동의보감] 탈모와 경락②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탈모동의보감 | 2012-06-18 12:39:00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족양명위경은 위가 주관하는 경맥으로 위(胃)에 소속되고 비(脾)로 연결돼 표리관계를 이룬다. 기시혈(起始穴)은 승읍(承泣 : 눈동자에서 아래로 0.7촌)이며 종지혈(終止穴)은 여태(?兌 : 두 번째 발가락 끝의 바깥쪽)이며 45개의 경혈이 있다. 위는 식도와 소장사이에 있는 J자 모양의 주머니처럼 부풀어있는 소화관의 일부를 말한다. 국내 성인의 평균용량은 남자 1407㏄, 여자 1275㏄ 정도다. 위는 음식물을 3~5시간에 걸쳐 소화해 죽처럼 만들어 십이지장으로 보낸다. 위의 중요한 생리기능은 음식물을 받아 일차적으로 소화하는 것이다. 음식물은 입으로 섭취돼 식도를 지나 분문을 통해 위로 들어간다.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은 아래의 소장으로 보내져 정밀하게 소화된다. 한의학에서 비위는 혈액 생성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장부다. 위가 건강해 음식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도 충분히 만들어져 두피와 모발에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 모발이 굵고 윤기가 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위가 약하거나 지나친 스트레스, 과식이나 폭식, 야식, 무리한 다이어트, 차가운 음식, 기름진 음식, 과음 등으로 인해 위가 손상되고 약해지면 식욕부진, 소화불량, 구토, 트림, 복통, 무기력,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가 약해져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기능이 약화되면 생성하는 혈액량이 부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두피로 가는 혈류량이 적어져 두피는 얇고 딱딱해지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영양결핍이 있을 경우 앞머리 부위부터 먼저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두유(頭維) : 족양명위경은 승읍혈에서 시작, 아래로 내려와 입 주위를 거쳐 위로 귀 앞을 지나 두유혈을 거쳐 독맥의 신정혈(백회혈에서 앞으로 4.5촌, 앞머리 헤어라인에서 0.5촌에 위치)에 다다른다. 좌우 두유혈 간의 거리는 9촌이다. 두유혈은 족양명위경의 8번째 경혈로 양쪽 이마 끝에서 두피가 시작되는 부위에서 위로 0.5촌에 위치한다. 두유혈을 지나는 혈관은 천측두동맥이다. 두유혈은 앞머리부위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며 위열(胃熱)을 떨어뜨리고 머리를 맑게 하며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위열이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찬물을 많이 마시며 피지의 분비도 왕성해 지루성 두피인 경우가 많다. 입냄새, 변비, 잇몸출혈, 속쓰림, 갈증이 있으며 맥은 빠른 편이다. 두유혈은 앞머리 탈모 외에도 두통, 눈의 피로, 눈꺼풀경련, 어지럼증, 안면신경마비 등을 치료한다. 두유혈은 M자형 탈모인 경우와 위와 연결된 경혈이므로 위가 약해 소화불량이 있으면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위열 증상이 있으면서 나타나는 탈모에 효과적이다. ◇내정(內庭) : 내정혈은 족양명위경의 44번째 경혈로 2,3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부위의 들어간 곳이다. 내정혈을 지나는 혈관은 배측중족동맥(背側中足動脈)이다. 족양명위경은 두유혈과 앞머리 헤어라인 부위를 지나기 때문에 M자형 탈모나 앞머리 탈모에 침을 시술하거나 마사지한다. 또 내정혈은 위기(胃氣)를 통하게 하며 소화불량을 치료하고 진통시키는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인한 탈모, 복통, 위염, 소화불량, 치통, 구안와사, 설사, 두드러기 등을 치료한다. ◇중완(中脘) : 중완혈은 임맥(任脈)의 12번째 경혈로 배꼽에서 위로 4촌에 위치한다. 중완혈은 위와 가까이 위치하며 위기(胃氣)가 모여드는 경혈이다. 족양명위경과 임맥이 만나는 경혈로 비위질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혈 중 하나다. 중완혈을 지나는 혈관은 상복벽동맥(上腹壁動脈)이다. 중완혈은 위기(胃氣)를 건강하게 하며 비위를 다스리고 기의 승강(升降)을 조절한다. M자형 탈모와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인한 탈모, 만성위염, 위궤양, 위경련, 소화불량, 위하수, 위통(胃痛), 구토, 설사, 변비, 두통, 비위허약, 장염, 구토 등을 치료한다.
[탈모 동의보감] 탈모를 치료하는 경혈(經穴)②
탈모동의보감 | 2012-04-18 14:47:01 글·강대희 원장(구리시 약침한의원) [쿠키 건강칼럼] 한의학에서는 원위취혈법(遠位取穴法)이라는 것이 있는데 질병이 있는 부위로부터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遠位)에 있는 경혈을 선택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질병이 인체의 상부에 있으면 하부에서 취혈하고 질병이 인체의 하부에 있으면 상부에서 취혈한다. 탈모를 치료함에 있어 원위취혈법에 응용될 수 있는 경혈을 알아보자. ◇태충(太衝) = 태충혈은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의 3번째 경혈로 첫 번째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2촌 떨어진 부위다. 태충혈을 지나는 혈관은 족배동맥(足背動脈)이다. 족궐음간경은 첫 번째 발가락 끝 외측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 독맥과 정수리(백회혈)에서 만난다. 따라서 정수리부위에 탈모가 있을 때 백회혈과 태충혈을 배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태충혈은 상열감을 없애며 간장을 치료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정수리탈모, 두통, 어지럼증, 간 기능장애, 소화불량, 장염, 불면, 비염, 고혈압 등을 치료한다. ◇후계(後谿) = 후계혈은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의 세 번째 경혈로 다섯 번째 손가락이 시작되는 관절에서 바깥쪽에서 위로 들어간 부위다. 후계혈을 지나는 혈관은 배측지동맥(背側指動脈)이다. 수태양소장경이 어깨 부위를 지나기 때문에 후계혈은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결림이 있으면서 생기는 탈모나 후두부(後頭部) 탈모에 응용된다. 후계혈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열을 떨어뜨리며 독맥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탈모, 항강증, 발열, 어깨결림, 상지마비, 정신병, 신경쇠약 등을 치료한다. ◇족임읍(足臨泣) = 족임읍혈은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의 41번째 경혈로 4,5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1.5촌 위에 위치한다. 족임읍혈을 지나는 혈관은 배측중족동맥(背側中足動脈)이다. 족소양담경은 머리의 측면(側面)을 지나기 때문에 족임읍혈은 옆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남성탈모나 여성탈모가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옆머리부위로 원형탈모가 나타나는 경우에 응용된다. 족임읍혈은 열을 떨어뜨리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담기(膽氣)를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탈모, 측두통(側頭痛), 결막염, 어지럼증, 이명, 중이염, 생리불순 등을 치료한다. ◇내정(內庭) = 내정혈은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44번째 경혈로 2,3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부위의 들어간 곳이다. 내정혈을 지나는 혈관은 배측중족동맥(背側中足動脈)이다. 족양명위경은 두유혈(頭維穴 : 양쪽 이마 끝에서 두피가 시작되는 부위)와 앞머리 헤어라인 부위를 지나기 때문에 M자형 탈모나 앞머리 탈모에 침을 시술하거나 마사지한다. 내정혈은 위기(胃氣)를 통하게 하며 소화불량을 치료하고 진통시키는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인한 탈모, 복통, 위염, 소화불량, 치통, 구안와사, 설사, 두드러기 등을 치료한다. ◇내관(內關) = 내관혈은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의 6번째 경혈로 손목관절 손바닥 쪽 횡문의 중앙과 팔꿈치 횡문의 중앙에서 손목관절에서 팔꿈치 방향으로 1/5되는 부위에 위치한다. 내관혈을 지나는 혈관은 장측골간동맥(掌側骨間動脈), 정중동맥(正中動脈)이다. 내관혈은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성 탈모와 수면장애로 인한 탈모에 효과적이다. 내관혈은 기를 다스리며 위를 건강하게 하고 진통효능이 있어 가슴 두근거림, 위염, 장염, 구역감, 두통, 고혈압, 불면증, 소화불량, 구토 등을 치료한다. ◇삼음교(三陰交) = 삼음교혈은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의 6번째 경혈이며 안쪽 복숭아뼈 위로 3촌에 위치한다. 삼음교혈을 지나는 혈관은 후경골동맥(後脛骨動脈)이다. 삼음교혈은 족태음비경, 족궐음간경, 족소음신경 등 세 개의 음경(陰經)이 모이는 경혈로 정혈(精血)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어 간장이나 신장이 허약해 나타나는 탈모에 도움이 된다. 삼음교혈은 비위를 건강하게 하며 기를 통하게 하고 생식기를 건강하게 하며 풍습(風濕)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남녀생식기질환, 생리불순, 대하, 불임, 소화불량, 식욕부진, 불면, 기침, 생리통, 소갈, 두드러기, 신경쇠약, 비위허약, 설사 등을 치료한다. ◇양보(陽輔) = 동의보감에는 몸이 불처럼 뜨겁고 발이 얼음처럼 차가울 때 양보혈에 뜸을 뜬다고 기록돼 있다. 양보혈은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의 38번째 경혈로 무릎 외측 중앙에서 발목 외측 복숭아뼈까지 4등분해 복숭아뼈에서 무릎방향으로 1/4되는 부위다. 양보혈은 열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상열감이 있어 머리나 얼굴로 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거나 머리나 얼굴 부위로 땀이 많이 나면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에 침을 시술하거나 마사지하면 도움이 된다. 양보혈은 안면홍조, 눈의 충혈, 편두통, 인통(咽痛), 황달, 담낭염, 요통, 좌골신경통, 식욕부진, 슬하부종(膝下浮腫)을 치료한다. ◇곡지(曲池) = 곡지혈은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의 11번째 경혈이며 팔꿈치를 구부려 엄지 손가락 쪽 가로무늬 끝에 위치한다. 곡지혈을 지나는 혈관은 요측반회동맥(橈側反回動脈)이다. 곡지혈은 열을 떨어뜨리며 기혈을 조절하고 관절을 건강하게 하며 풍습(風濕)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지루성탈모, 피부습진, 두통, 고혈압, 치통, 반신불수, 복통, 변비 등을 치료한다.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