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폭탄에 토사 할퀴고 간 충남...이제는 복구다”
충남 도내 전 공직자와 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가운데 주말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총력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쏟아부은 물폭탄에 충남의 침수 피해는 1만 6714ha로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충남도 건설본부는 20일 집중호우 관련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관리 중인 지방도로 및 건설사업 현장을 긴급점검했다. 점검반은 천안시와 당진시, 예산군 등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도로 및 진행 중인 사업현장을 찾아 △도로 배수체계 및 사면 안정성 △공사장 안전관...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