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복구 힘 모을 때다”…공무원·시민들 ‘휴일 반납’
아산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19일 침수 피해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아산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평균 384.7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2020년 8월 2~3일 당시(평균 233mm, 최고 291mm)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시는 19일 오후 기준 총 1297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15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 건설정책과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복합적인 피해 조사에 나섰다. 시는 관민 합동으로 피해 복구에 나섰다. 19일 하루...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