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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키트 건보적용...3~6시간 내 결과나와2020-11-18 11:14:00

▲ 코로나19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정부가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Real time RT-PCR)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코로나19-동시진단 시약을 활용한 것이다. 해당 진단 시약으로 코로나19 또는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3~6시간 이내에 1회의 검사로 진단 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인플루엔자 주의보 기간에 한정하고 있으나, 올해는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표가 없더라도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11월 19일부터 우선 적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검사 비용은 8만3560원에서 9만520원가량으로 본인부담금은 질병관리청 진단검사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항은 별도 안내 시까지 지속되며 앞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지켜보며 적용기한 연장을 검토한다.  

중대본은 동시 진단검사 활성화를 통하여 환자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에 환자를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