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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 구분 없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소규모 감염 지속 발생2020-11-19 14:25:00

서울 성북구의 구립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서울 서대문구 대학교와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가족 및 학생, 식당 직원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서울 서초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구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서울 노원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과 관련하여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랑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속 보고됐다. 경기 김포시 노래방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기 파주시 홍보물제작업체와 관련해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 경남 하동군 중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고, 전남 순천시 마을과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강원 철원군 아이돌봄이와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광주광역시 대학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해 전 세계적인 대규모 유행이 진행 중으로 아직까지는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는 어떠한 긍정적 징후도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일 50~6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9월보다 2배 이상, 5월보다는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국내 상황도 최근 확진자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다른 국가에 비해 인구 백만 명당 신규 확진자 발생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최근 관측되는 급격한 증가세는 분명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3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654명이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