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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너무 적어도 뇌출혈 위험 2배 높아져2019-04-11 15:26:00

저밀도(LDL: 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 너무 적어도 뇌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DL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해서 ‘나쁜; 콜레스테롤, 고밀도(HDL: high-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은 반대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거둬 간에서 처리하게 해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LDL 콜레스테롤은 지나치게 많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멜라 리스트 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신경과 전문의 교수연구팀이 여성건강연구 참가자 2만7937명의 평균 19년간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혈중 LDL 수치가 70mg/dL 이하인 여성은 100~130mg/dL인 여성에 비해 뇌출혈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혈중 LDL의 정상 수치는 100mg/dL 미만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나타나는 뇌출혈이 있다. 뇌경색은 85%, 뇌출혈을 15% 정도의 비율로 발생한다.

이밖에도 중성지방이 너무 적은 경우에도 뇌출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지방의 경우 정상치는 150mg/dL 미만이다. 중성지방 혈중 수치가 74mg/dL 이하인 여성은 156mg/이상인 여성보다 뇌출혈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 벽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이론이 있다면서 혈관 벽 약화로 인해 혈관 파열과 뇌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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