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백신 점검단 첫 회의를 개최한 내용을 보고한다”며 “윤호중 원내대표와 백신 점검단 위원들이 정부 보고를 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많은 국민이 예정된 백신 수급과 접종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국민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 분명히 말하겠다. 상반기 내 1200만명의 국민은 백신의 1차 접종을 받게 될 것. 610만명분의 2차 접종까지 포함하면 1810만명의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며 “나아가 3분기 내에는 전국민 70%가 접종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속도전을 내겠다. 앞으로 점검단은 정부와 함께 내용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정부의 확정된 결과마저 부정하고 가짜뉴스와 괴담에 가까운 주장까지 내놔서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행동은 누구한테도 도움 되지 않는다. 백신 접종에 대해 기피를 초래하는 행위다. 이제 그만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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