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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ES 참여 감염자 119명으로 늘어… 해외유입 입국관리 강화하기로2022-01-14 10:28:00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여 확진자가 119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입국관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CES 참여 감염자와 관련해)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 수를 119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이후 변이 분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경우 오미크론 검출률이 98;.3%에 이르기 때문에 확진자 대부분이 오미크론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지난해 7월 일본은 올림픽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다가 8월 말 최고 2만5000명을 기록한 이후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200명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그런데 최근 불과 일주일 만에 1월3일 516명, 1월10일 8144명으로 16배 급증했다. 여러 이유가 추정되지만, 기본적으로 오미크론 유행이 가장 큰 이유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해외유입 관리 강화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차 또는 방역교통망 이용이 의무화되며 입국자에 대한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기존의 출국인 이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강화한다. 또 외국인 확진자 3명 이상 탑승한 항공편에 대해서는 일주일간 운항을 제한하는 탑승률 제한조치를 지속 발동하고 가족 동거 등으로 격리공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를 대비해 지자체별 안심숙소 확충을 권고하기로 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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