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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따라 부위가 달라지는 목 아토피2014-08-28 17:07:55

입추가 지나고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다시 더워진 날씨로 피부트러블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다.

땀이 많이 나는 더운 날씨에는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피부트러블 중에서도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분이나 목 주변에 생기는 아토피로 인해 아토피 전문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 조재곤 원장은 대전CMB ‘VJ핫이슈 건강보감’ 프로그램을 통해 목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성인, 유아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아토피치료법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목아토피의 증상발현 부위는 크게 세 부위로 나눠지는데, 목 앞쪽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아토피는 스트레스에 의한 영향이 크며,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은 얼굴과 가슴쪽으로 아토피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목 뒤쪽으로 나타나는 아토피는 부신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즉 장기능이 떨어지는 형태가 많으며 등과 허리쪽에 아토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목 측면으로 나타나는 아토피는 림프순환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나기 때문에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하복부 쪽이 냉하고 순환이 잘 안 되는 증상이 동반된다.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 조재곤(사진) 원장은 “목아토피 증상은 크게 두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난다”며 “하복부가 냉하고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와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목 아토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원장은 “이런 원인이 복잡적으로 작용하면서 목아토피가 심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토피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한약치료를 통해 소화기능과 해독기능을 회복시켜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용제 등을 통해 목 아토피의 염증과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에 따르면 얼굴아토피, 성인아토피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므로 적절한 생활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자신만의 식단노트를 적어 관리하는 것도 식단 패턴을 파악해 식단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목아토피, 얼굴아토의 치료 및 예방법으로는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식 섭취 시 50번씩 천천히 씹어먹는 것이 아토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목아토피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조 원장은 “아토피생활관리법은 충분한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밤 12~2시에 면역에 관련된 호르몬들이 많이 생성되므로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목아토피는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법이 병행이 된다면 나을 수 있는 질병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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