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필름형 타다라필 ‘고든 구강용해필름’ 출시2015-09-07 15:04: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는 지난 4일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고든(성분 타다라필)의 구강용해필름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명 고든은 ‘고맙고 든든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발기부전 남성들이 겪는 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발기부전 남성에게 고맙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하고 있다.

고든은 36시간 지속되는 기존 시알리스 제제와 동일한 효능을 지니는 필름형 제품으로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든 구강용해필름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하고, 개별 포장에서 꺼낸 직후 바로 혀 위에 놓고 녹여서 복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타다라필 성분을 균일하게 물과 혼합 및 제조하는 특유의 분산안정화 기술로 PCT 특허를 출원했다. 고든은 환자 특성별 맞춤 처방이 가능하도록 5㎎, 10㎎, 20㎎의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김세웅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주임교수)은 “타다라필은 다른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교하여 장점이 많은 약제로, 매일 복용법이 가능하여 정상적인 성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또, 이번에 출시된 고든은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도 편리하게 복용을 원하는 발기부전환자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든은 씨티바이오사가 개발하고 한국메나리니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소유한 제품이다. 메나리니 측은 세계 최초의 경구용 조루 치료제 프릴리지의 전세계 판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한 최초의 타다라필 필름제 고든의 합세로 남성건강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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