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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시 노출되는 CT 방사선량 확인할 수 있다2016-01-04 18:01: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암과 같은 숨은 질병을 알아보기 위해 검진을 한다. 문제는 보다 정밀한 검진을 위해 시행하는 PET이나 CT 검사 과정에서 방사선에 피폭된다는 점이다. 검진 기회가 잦다면 검진의 ‘필요성’과 피복에 따른 ‘위험성’을 함께 고려해야한다.

검진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사람은 자연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에 노출된다. 일 년에 노출되는 방사선 양은 약 3mSv(밀리시버트)정도다. 한번의 PET-CT 촬영시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12mSv(밀리시버트)로 자연방사선의 4년 치 피폭량에 해당한다.

다양한 질환을 알아보는 종합검진 시 이보다 더한 방사선량에 피폭된다. 의료 방사선 노출에 따른 위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정부와 한국소비자원, 관련 학회는 의료기관에 대한 권고안을 내놓았다. 병원은 건강검진용 PET-CT 안내문에 방사선 피폭량을 적어야 한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병원의 PET/CT 안내문을 확인하고 검사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방사선 노출에 따른 암 발생 위험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증가한다. 관련 학회는 "건강검진 대상자의 연령이 낮다면 PET/CT 촬영으로 얻는 이득보다 의료방사선 노출에 따른 위험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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