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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보내는 이상신호 “무시하면 안됩니다”2016-02-23 00:08: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난 2014년도 입원환자 대상 다빈도 질환 순위에서 허리디스크가 1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척추질환은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을까?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퇴행 또는 충격에 의해 돌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크게 허리통증과 다리통증, 엉덩이와 골반통증으로 나뉜다. 특히 골반통증은 골반부위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으로 인해 바닥에 앉거나 일어나기 어려울 경우, 머리를 감거나 세수하고 난 후 허리를 펴기 힘들 때는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목디스크(경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가 발생하는 원리는 허리디스크와 비슷하다. 주요 증상은 목이 뻣뻣하고 목이나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통증이 어깨나 팔까지 나타날 수 있고 손가락이 저린 느낌을 받는다. 심하면 가슴이나 옆구리의 통증, 두통, 어지러움 등이 생기기도 하므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돼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들의 비후, 증식 등으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추간공)이 좁아져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눌리게 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90%의 비율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다리 통증을 동반한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다리가 저리고 시린 감각이상이 온다.

이에 대해 나누리강서병원 척추센터 김기준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대게 허리디스크와 많이 혼동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으로 자주 쉬게 되고 허리를 구부리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허리디스크와 가장 큰 차이점 이다”라고 말했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디스크 내장증)=디스크 내장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허리 디스크의 수분이 소실되면서 납작하게 찌그러져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척추 뼈 표면에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 자라 퇴행되어 얇아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 탈출증은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는 반면, 디스크 내장증은 디스크 자체가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주요 증상은 구부리고 앉아서 일할 때 통증이 증가하고 허리를 펼 때 더욱 힘들어 진다. 또한 아침에 허리가 굳는 느낌이 나다가 조금 움직이면 나아진다.

김기준 원장은 “질환을 앓게 되면 우리 몸에서 ‘통증’이라는 신호를 다양하게 보내온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혹은 괜찮아 지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병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몸에서 보내오는 이상신호를 자각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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