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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서 확진자 발생… 일부 병동 긴급폐쇄2020-07-02 11:16:00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광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선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병동이 폐쇄됐다.

조선대병원은 “전날 병원에서 광주 73번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환자가 입원했던 5층 52병동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병동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 73번 확진자는 수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입원해 조선대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확진자는 1일 광주 동구 아가페실버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광주 46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보건소의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수술 일정을 취소하고 곧바로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양성’ 판정을 받고 오후 9시30분께 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음압격리병실)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당시 해당 병동을 출입한 의료진 4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50여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병문안객 출입을 철저히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