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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혈액수급상황 점검, “중장년층 헌혈에 관심” 당부2018-02-07 10:06:00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혈액수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6일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을 방문했다.

이날 권 차관은 혈액원 제제실, 공급실 등을 살펴보고, 설 명절 연휴기간 대비 전국 혈액원 비상근무체계와 헌혈증진계획을 점검하고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현장검검에서 권덕철 차관은 비상근무를 준비 중인 혈액원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혈액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모든 혈액원이 대비해 달라”며 “연휴 직후에는 연례적으로 혈액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헌혈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헌혈율 5.7%로 일본(2016년 3.8%), 호주(2015년 5.7%), 프랑스(2016년 4.4%), 미국(2015년 3.9%) 등에 비해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기준 헌혈자의 71% 가량이 10∼20대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명절 연휴, 시험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직접 헌혈에 참여한 권 차관은 “자신의 피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히 아픈 이웃들과 나누었던 지난해 293만명의 헌혈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나라는 혈액제제의 70% 이상을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사용하고 있는데 30대 이상 중장년층 헌혈자 비율은 29%밖에 안 되어 안타깝다”며 안정적으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기 위해 중장년층의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 기간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혈액원 홈페이지, 모바일 앱스마트 헌혈을 이용하는 경우 운영 중인 헌혈의 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권 차관은 6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복대가경시장과 아동복지시설 충북육아원 등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보호 실태 점검에도 나섰다.

권 차관은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아동들이 생활하는 숙소 및 프로그램실 등을 살펴보고 운영 실태를 자세하게 확인했다. 권 차관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아동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키우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어려운 형편 등으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한 권 차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화장지, 샴푸 등 생필품 및 과일은 충북육아원에 전달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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