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보건의료원 비상진료기관 운영
전북 임실군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을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인근 상급 종합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 전담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방사선사, 특수구급차기사 등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는 내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치과, 한의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6개 진료과,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영상의학과 등의 전문 의료기사 20여명이 원내에 상주하고 있다. 소아청소...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