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가는 사람’이 온다… 국내 최초 ‘자코메티 특별전’ 열려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로 꼽히는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작품이 한국에 온다.국민일보는 내년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자코메티 재단’과 공동 주최로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을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자코메티의 작품이 국내에서 전시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은 ‘걸어가는 사람’을 비롯해 총 41점의 조각, 자화상을 비롯해 11점의 회화, 자코메티의 민낯을 보여주는 26점의 드로잉과 판화, 사진 등 총 116점의 명...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