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날이 개면서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펼쳐진 토요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했다.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07.2㎞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에 지난주보다 12만대가 늘어난 총 472만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나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30분, 부산 4시간18분, 목포 3시간52분, 대구 3시간27분, 광주 3시간11분, 강릉 2시간29분, 대전 1시간55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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