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금통위 D-2…전문가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경제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어 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근소하게 우세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6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1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했다. 이는 2연속 금리 인하로, 한은이 2회 이상 연속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15년 만의 일이다. 당시 한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