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산초 제26회 동창회, 11주년 기념 모임, " 반갑다, 친구들 사랑한다"...친목, 우정 다져
"문필산 등너머로 먼동이 튼다/ 솟아 오는 태양을 가슴에 안고 아침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희망열린 앞길을 닦아나가는/ 우리는 정 다운 귀산어린이!" 이는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의 귀산초등학교 교가의 일절이다. 문필산을 바라보면서 먼 동이 터 오르는 태양과 희망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옛 소꼽놀이 친구들이 만났다. 12일 오전, 코로나 시대 3년만에 사회적거리 두기 해제 덕분에 고향 공주의 한 한식 집, 귀산초등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 도모, 애향의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누고 전했다. 학교 졸업한지 어언 5...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