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방한 수요 동시 증가…‘관광 특수’ 기대
다가오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중국과 일본 역시 비슷한 시기에 연휴를 맞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항공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다음달 1일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국내 출발 편도)를 전달 대비 최대 22.6%가량 인하한다. 아시아나항공도 5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21.1%가량 낮출 예정이다....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