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 대신 뿌리는 독감백신…소아과 인력 부담 완화 기대”
주사제형이 아닌 코 점막에 뿌리는 비강 스프레이형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출시되면서 의료 현장의 인력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소아를 상대로 하다 보니 접종 과정이 쉽지 않았던 소아과에서 환자 순응도가 높은 제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윤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아 예방접종은 환자 1명당 의사, 간호사, 보호자 등 2~3명이 함께해야 한다&rd...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