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츠고 홍콩’…홈팀 韓보다 더 뜨거운 ‘홍콩 응원 열기’
홍콩 팬들의 응원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응원 덕일까. 지난 일본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먹힌 홍콩은 한국전에는 전반을 1골로 틀어막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홍콩과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홍 감독은 상대적 약체인 홍콩을 상대로 여러 전술적 실험에 나섰다. 한국은 중국전에 이어 이날도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전방에는 이호재가 위치했다. 나상호와 이승원이 뒤를 받쳤...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