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민의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시기에 막상 의료진 상당수가 신종플루 백신의 접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포털 닥플닷컴(www.docple.com)은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신종플루 백신을 맞을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504명 중 무려 46%인 232명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힌 의사는 23%인 116명에 불과했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의사는 31%인 156명이었다.
닥플닷컴 운영자는 “현재 일선의 의사들 중 많은 의사들이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많아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일반인보다 덜 느끼고 있다”며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연구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의사포털 닥플닷컴(www.docple.com)은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신종플루 백신을 맞을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504명 중 무려 46%인 232명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힌 의사는 23%인 116명에 불과했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의사는 31%인 156명이었다.
닥플닷컴 운영자는 “현재 일선의 의사들 중 많은 의사들이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많아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일반인보다 덜 느끼고 있다”며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연구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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