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문화] 여배우 방은희(45)가 연예기획사 대표인 남편 김남희씨와 혼전 동거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방은희는 10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지 2년 정도 지났지만 실제로는 만난지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우리 모두 어린 나이가 아니었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교제를 시작했지만 동거는 빨랐다. 결혼식 전에 이미 혼인신고도 해놨다”고 설명했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드라마 제작미팅에서 만났다. 해외로 출장 갔다 돌아온다는 사장을 3시간 기다렸는데 대화한지 3초 만에 가버리더라(반하더라). 그 모습도 귀여웠다”고 했다.
남편 김씨는 현재 남성그룹 유키스의 소속 기획사인 NH미디어의 대표다. 방은희는 김씨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남녀관계로 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동료 배우 김성령과 아들의 추천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