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베트남·중국 매장 연이어 오픈

뚜레쥬르, 베트남·중국 매장 연이어 오픈

기사승인 2012-08-29 09:59:01
[쿠키 건강] 뚜레쥬르가 베트남과 중국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며 하반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 까오탕에, 28일 중국 베이징 쌍징에 연달아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뚜레쥬르 베트남 까오탕점은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일 방문고객 1천명을 넘기며 매출 또한 인근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올리는 등 가히 기록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 베이커리 역사상 점당 최고 매출 달성이라는 게 뚜레쥬르 측 설명이다.

뚜레쥬르 베트남 까오탕점이 자리잡은 호치민시 까오탕(Cao Thang) 거리는 '베이커리 로드'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유명 베이커리(킨도베이커리, 브레드톡, 희람문, 스위트홈, 지브럴 등)가 반경 300m내에 모여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거 밀집지역과 비즈니스 상권, 유흥상권을 연결하는 도로로 매일 8만대의 오토바이와 8천대의 자동차가 오가는 호치민의 핵심 상권으로 뚜레주르는 까오탕 거리 양방향 도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 3층 규모의 490m² (148평)으로 현지 및 글로벌 경쟁 브랜드와 나란히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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