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3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영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쯤
청와대에 특검보 등 압수수색 집행팀을 보내 경내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특검은 다음 주 중후반으로 조율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에 앞서
청와대 압수수색을 통해 범죄 혐의와 관련된 물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어제(2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8****
압수수색 밀어붙여라. 박근혜의 맨얼굴 낱낱이 밝혀야 한다.
in****
황교안 대망론 물 건너가는 소리 들린다. ㅋ
wi****
경호실은 최순실 등 관련자 무단 청와대 출입 자체를 묵인한 죄...
대통령 대포폰 사용 방조한 죄가 있다.
경호실 자체가 특검 대상인 피의자다.
조사 안 받겠다고??? 경호실 해체하라.
ts****
언론, 사법, 노동계 종북 간첩들이 몰려온다.
청와대 사수하라, 무너지면 끝이다.
ek****
떳떳하지 못하니 문을 안 열어주지
rk****
기존 관례가 통할 상황이라 생각하느냐?
이 초특급 국정농단 사태에는 뭐든지 예외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압수수색 방해는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에 성실히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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