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현은 무대에 올라 “매년 이때쯤이면 항상 생각나는 그 누군가가 있는데, 그들의 생각을 하며 저희들이 연출해봤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무대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로 청중의 가슴을 적셨다.
무대가 끝난뒤 MC 문희준은 “많은 분들이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노브레인의 정민준도 “아버지와 아들이 잃어버린 동생을 위해 기도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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