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8학년도 수능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수능 점수에 맞춰 입시전략을 세우는 가운데 기업의 협약을 통해 업무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직업전문학교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패션분야에서 단일전공을 운영 중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입학관계자는 “이번 2018학년 수능시험 날부터 수능성적발표 기간 동안 패션분야 전문 과정에 대한 문의가 지난해보다 2배정도 증가했다”며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취업연계가 뚜렷한 직업전문학교로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인전공과 패션비즈니스전공을 운영하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이수한 학점에 따라 2년제 전문학사학위와 4년제 일반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형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전문학교 최초 ‘니트패션디자인과정’과 ‘창업경영수업’과정을 도입해 심화된 실무중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학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학교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