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5일 새벽 2시44분께 사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 김모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화재 발생 당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로, 당뇨과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사고 후 김싸는 창원파티마병원으로 이송돼 패혈증 등을 치료 받던 중 5일 새벽 사망했다고 수습본부 측이 전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