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사는 왕상한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조치다. 임기 3년의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신임 윤현주 비상임위원은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약 17년간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윤현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공정위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공정위 비상임위원에 위촉되는 윤현주 위원은 법률 전문가로서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공정위 심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