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시험 유출 비상… 교육부, 전국 교육청 담당국장 긴급소집

내신시험 유출 비상… 교육부, 전국 교육청 담당국장 긴급소집

기사승인 2018-07-19 09:16:34 업데이트 2018-07-19 09:16:37

최근 기말고사 유출 사례가 잇따르자 교육부가 현황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17개 교육청 담당국장이 참석하는 내신 시험문제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갖는다.

교육부는 시험문제 유출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현행보다 강화된 지침이 필요한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학업성적 관리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제외하면 대부분 각 시·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가 자체 규정과 지침을 바탕으로 시행한다.

또 교육부는 시·도별 지침이 타당성 있는지 점검하고 공통적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면 이 부분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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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