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관광서비스 분야에 진출할 예비신입생들을 대상으로 4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정 상담을 진행 중이며, 접수자가 8월말 현재 지난해 대비 15%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가속화되고 이론보다 실무중심 교육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직업군이 주목되면서, 제과제빵 분야에 입학과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상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제과제빵 기능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을 비롯해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과정, 바리스타와 소믈리에, 바텐더 등 식음료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호텔바리스타과정 등 과정에 상담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과제빵의 기술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과 더불어 4년제 제과제빵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에 대한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은 제과제빵과 관련된 기술적인 교육 외에도 식음료 교육과 경영교육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 후 베이커리와 카페를 경영할 수 있는 기술과 경영능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4년제 호텔베이커리& 카페경영과정에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생들은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을 졸업하고 일반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를 졸업한 학생들과 동등한 학사학위가 주어지며 졸업 후 취업하거나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이 연계된다.
제과제빵전문학교 한호전은 2019학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