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텃밭에서 녹슨 박격포탄 3발이 발견됐다.
4일 낮 12시 18분께 남원시 주생면의 한 주택 텃밭에서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포탄을 확인 후 군 폭발물 처리반에 현장을 인계했다.
군 당국은 불발탄임을 확인한 뒤 이를 안전하게 제거해 회수했으며, 포탄은 직경 60㎜ 박격포탄으로 확인됐다.
군당국은 이날 발견된 박격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