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2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임실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을 의결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치즈테마파크 내 특산품판매장 운영계획’, ‘관촌 생활쓰레기 매립장의 향후 운영계획’, ‘고령화에 따른 장기적인 맞춤형 대책 수립’ 등 날카로운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또한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승인하고, 11월부터 시작되는 제294회 2차 정례회에서 행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세웠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군정질문에서 제기된 지적사항이나, 대안 제시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 심사에 착실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