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국도위험도로 개선사업 105억원 국비 확보

장수군, 국도위험도로 개선사업 105억원 국비 확보

기사승인 2019-11-08 14:06:18 업데이트 2019-11-08 14:06:22

전북 장수군이 노단지구 위험도로 4개 지구에 대한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10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익산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 국도 19호선 구간 등 위험도로 개선사업 필요성을 설득해 국비 확보 성과를 거뒀다.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19호선 구간(왕복1차로)은 도로 폭이 좁은데다 급커브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 도로선형개량 사업 시급성이 제기돼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19호선 구간과 번암면 대론리 수척마을~원대론마을, 장계면 장계리 장계사거리, 계남면 호덕리 장수IC, 장수읍 개정리 개정사거리를 대상으로 직선도로와 회전교차로 등 도로선형 개선사업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 안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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