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안절부절 어리둥절 땀삐질’…반전 매력 호감도 ↑

엄태구, ‘안절부절 어리둥절 땀삐질’…반전 매력 호감도 ↑

기사승인 2020-08-07 08:00:57 업데이트 2020-08-07 08:12:55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배우 엄태구의 내성적인 성격이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에선 김희원의 친구들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철마산 캠핌장에 초대됐다. 

예능 첫 출연인 엄태구는 가장 먼저 '바퀴 달린 집'을 찾았다. 선 굵은 연기로 강한 이미지가 있었던 내성적인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

성동일이 "비가 오는 날 뭘 하느냐"고 묻자 엄태구는 "집에서 청소하고 밖에 잘 안 나간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이어 술을 못하는 김희원과는 카페에서 만나 커피를 마신다고 했다.

성동일의 폭풍 질문이 계속되자 엄태구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땀을 삐질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희원은 “자꾸 말 걸면 태구 땀난다”고 말했고, 엄태구는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엄태구의 반전 매력에 성동일은 “근데 어떻게 거친 역을 하냐. 액션 좋아하냐”고 물었고, 엄태구는 “몸이 아파서 액션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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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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