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정부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채소류 등의 작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아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 및 정책점검·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산지 기동반을 통해 주요 재배지를 점검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배추 등 농산물 작황이 나쁘지 않다”면서 “장마가 끝난 후 생산과 출하가 본격적으로 정상화된다면 신속한 가격 안정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추 등 시설채소의 경우 생산지가 전국에 걸쳐 있고 생육기간이 짧다"면서 "향후 충분한 일조량이 확보된다면 단기간 내에 수급 안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을 통해 코로나 19와 폭우 및 긴 장마로 인해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가 개선과 함께 수출·생산 부진의 완화가 우기 경제의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