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재정부[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정부가 8.4공급대책 등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외신기자들을 만나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정책 효과는 첫째 심리·인지적인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실제 세금을 부과했을 때가 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세금 중과에 대한 효과가 뻔히 보이기 때문에 결국 매물이 계속 나올 것이다. 심리적인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책은 과거 그 어떤 때보다 강력해서 시장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