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최종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29일 공정위는 심사 결과 시장 제한 우려가 없어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당장은 해태아이스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력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조직구성,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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