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윤석열 국민캠프 충남선거대책위원회 논산시 선대위원장에 김홍신 문학관장 전민호 전 논산시 동고동락 국장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전민호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후보가 '상식과 공정'의 나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제일 적임자 후보로 생각한다" 며, "반드시 정권창출, 당선 되도록 논산시 선대위원장으로서 맡은바 소임과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위원장은 "고향사람으로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바른 성품과 정치철학을 믿고, 논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민호 위원장은 “고3때 '윤동주 평전'을 읽고, 언젠가는 꼭 시인이 되어서 엄마를 놀래드리고 붓을 사다주신 아버지를 시화전에 초대해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2019년 논산시 국장 재임시절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첫 시집 '아득하다, 그대 눈썹'을 출간하며 시화전을 가진 바 있다.
전 위원장은 첫시집 출간 시화전 수익금 1,320만원 전액을 논산시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도록 하는 등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공직을 마무리했다.
또한, 전민호 위원장은 11월 3일 오후 2시 논산시민공원 소녀상 근처에서 내년 지방선거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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