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안부 선정 '공공자원 공유 서비스' 우수 지자체 [의령소식]

의령군, 행안부 선정 '공공자원 공유 서비스' 우수 지자체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1-12-14 10:33:07 업데이트 2021-12-15 09:58:21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7개 지자체를 종합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의령군은 귀가 학생 택시 공유서비스 제공, 중소 영세 사업장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사업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수 개방·공유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에 사는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과 복지 확대를 위해 방과 후 활동에 대해 택시비를 지원하는 ‘의령군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사업은 공유서비스의 대표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일상 회복 ‘합강권역 힐링정원’ 공유 서비스, ‘새마을 작은 도서관’ 운영을 통한 도서 공유 서비스, 방치된 나대지를 나눔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공유 서비스 제공 등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자원개발 공공서비스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여 국민생활 편익을 높여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호평받은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를 혁신하고 군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발굴하고 제공하는데 업무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사랑상품권 연말 맞이 10% 특별할인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상권 안정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의령사랑상품권을 14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 규모는 11억 원에 달한다. 상품권은 농·축협,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24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 원권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관내 800여 곳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의회 김추자의원, 향토음식 거리 조성 제안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 김추자 의원이 13일 제263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령군의 향토음식 발굴과 향토음식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의령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개발과 이를 판매하는 향토음식 거리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특히 가례불고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해 가례불고기를 의령대표음식으로 키우자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향토음식거리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대형 주차공간을 확보한 접근성이 필수라며 현재 전남 조성 중인 서동행정타운 인근에 의령의 쇠고기 국밥과 소바 그리고 불고기 등 향토음식을 활용하여 의령군 향토음식 거리 조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6일간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령군의 주요시책과 관련한 개선사항은 물론 예산절감 방안과 군민생활 불편 사례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액 5,280억 원에서 173억 원 증액된 5453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2022년도 예산은 금년 본예산 4676억 원보다 137억 원 증액된 4813억 원으로 확정됐다.

문봉도 의장은 “심사숙고한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특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1년 지자체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환경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매년 지자체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해 왔다.

의령군은 올해 평가에서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단속인력 교육, 홍보 등  총 8개 항목의 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군민들이 보다 살기좋은 의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의병청년회, 행복나눔봉사활동 실시

의령군 민간봉사단체인 의병청년회(회장 박태우) 회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에 정곡면 홀몸노인 사례관리대상가구에 방문, 행복나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대상은 주거전체 노후화가 심한 옛날 집에 사는 홀몸노인으로 출입문 및 창틀 설치, 전기 배선 교체 등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의병청년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 및 물품 후원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청호환경산업, 사랑의 라면 기탁

의령군에 본사를 둔 환경처리업체인 청호환경산업은 13일 의령군 관내 3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청호환경산업은 용덕면과 가례면, 칠곡면에 각각 라면 30박스씩, 총 9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