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2월 20일(일)까지 2주간 연장해 시행한다.
사적모임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방역패스도 종전처럼 11종 시설에 대해 계속 유지되며, 각종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조치 또한 종전과 같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거치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군민들께서는 3차 예방접종 ·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2년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 참여자 모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노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022년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 참여자를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은 관내 소공원 정비, 도로변 정비, 재활용품 선별장 정리등 환경정화분야이며 관내 16개 사업장(읍면)에서 60명을 선발하며, 3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2022년 3월 2일(사업개시일)기준으로 만65세 이상 75세 이하이고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거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공공일자리사업이 군민의 생계 안정과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2022년에도 더욱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봄철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합천군 쌍백면(면장 공기택)은 지난 4일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2022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에 대한 사용법과 산불감시원 업무규정 교육을 통하여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소각산불 감시활동,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근무태만, 음주 등 복무규정을 강조했다.
쌍책면(면장 이동률)은 7일 쌍책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쌍책면은 작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발생의 가능성이 매우 큼에 따라 산불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불감시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직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직무 교육에서는 2022년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대해 집중 교육하면서, 순찰 활동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진화를 위한 행동에 대해 교육했으며, 또한 산불감시원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특별 시책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동률 쌍책면장은 “산연접지, 산림 내 독가촌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초심을 잃지 말고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하며, “산불감시 활동 중 환경 정화 활동, 독거노인 방문 등 면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