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을 사업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영농활동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농작업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함양군은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18일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천안 나사렛대학교 손병창교수를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사과재배 현장에서의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농작업 안전보조 장비 및 필수 보호장비 선정 보급과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했다.
향후 농작업 안전교육을 3회 실시할 계획이며 농작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과 재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 예방 안전장비, 농작업 보호구 등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작업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 이현근 회장 취임
함양군은 3월 18일 군수실에서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현근)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사)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에서 회장 및 임원진의 변경에 따른 인사와 제3주차장 증설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과 지속적인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바라는 협조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면담에는 상인회에서 5명 참석하였고 이임하는 (사)지리산함양시장 이광수 상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간의 헌신과 봉사 정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신임 이현근 회장의 취임 축하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과 안전하고 신선함이 넘치는 전통시장 구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안전시설 보강과 더불어 함양사랑상품권 활성화사업, 점포 내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함양군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사업’과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사업’, ‘아케이드 개설사업’ 등 시행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할인행사 지원 등 건의사업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한돈협회 우리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
(사)대한한돈협회 함양지부(지부장 김기환)는 18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창업지원 센터에서 300만원 상당 축산물(돼지고기 300kg)을 성민보육원 외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했다.
김기환 지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