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행정복지국 주요 역점사업 추진 상황 점검 [창녕소식]

창녕군 행정복지국 주요 역점사업 추진 상황 점검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3-26 09:01:05
창녕군(군수 한정우) 행정복지국은 25일 2022년 1분기 군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부서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정복지국 행정과를 비롯해 5개 부서의 민선 7기 군수공약 및 지시사항, 주요 시책사업, 2022년 재정 신속집행 등 주요 3개 분야의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공약사항 16건은 모두 이행 완료했으며 군수 지시사항 7건 중 1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주요시책은 코로나19의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철 행정복지국장은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행정복지국 소속 5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존 사업 계획에 따라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복지 분야와 세무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재정신속집행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 봄철 마늘 양파 병해충 관리 방법 안내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봄철 본격적인 마늘․양파 생육기를 맞아 25일 병해충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잎집썩음병(춘부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등록 약제로 예방적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마늘·양파의 키가 작거나 잎이 노랗게 변한다면 병이나 충해가 발생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전염되지 않도록 피해 마늘․양파를 솎아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방제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파종 전에 토양소독과 충분히 부숙된 퇴비를 사용해야 하며, 마늘 종구는 철저히 소독하고 병든 씨마늘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4월 중순이 되면 무름병, 5월에는 잎마름병과 녹병에 유의해야 하므로 시기가 되면 사전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과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길곡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총력

길곡면(면장 석상훈)은 ‘2022년 새봄맞이 그린창녕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5일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단체와 주민 등 40여 명은 신촌마을의 배수장과 오호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석상훈 면장은 “각 가정에서도 다가오는 봄기운을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듯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면민들도 새 기분 새 뜻으로 활기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면, 개학기 맞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이방면(면장 성익경)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방면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강경효)와 함께 옥야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안내 홍보지를 전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식당 등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와 청소년 고용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성익경 면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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