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합천읍 내 합천교육지원청~교동교차로 간 보행로 확보 사업이 지난 4월 말 준공됐다.
이번 보행로 확보 사업으로 그간 보행로가 없어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군민의 안전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인도는 합천교육지원청 사거리에서 한미 2차 아파트 방향 교차로 구간까지다. 군은 본 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해 군 소유의 도로부지만을 활용해 별도의 보상 협의 없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총사업비는 1억3천여만원(도비 50%, 군비 50%)이 소요됐다.
이 사업으로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불편했던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종록 도시건축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신규직원 임용식 개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7월 공단 출범을 앞두고 9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사무실에서 임용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섰다.
조수일 이사장은 신규직원들에게 합천군의 대표 꽃인 작약으로 꽃다발을 준비했다. 작약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신규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합천군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된 이번 신규직원에게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지녀야 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 및 시설물 견학을 진행했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에 채용된 직원은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초대 직원으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잘 출범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합천군민을 위해 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은 물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전문적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양재단 ‘전자레인지 사랑을 싣고’ 사업 선정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지난달 29일 우양재단의 ‘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일 관내 취약 독거어르신 6가구에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이희목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전자레인지 지원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전자레인지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시기 이후 간편식이 늘면서 어르신들이 음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 미비, 고장, 파손등의 이유로 해당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안전과 간편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묘산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자선바자회 개최
묘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조만수, 부녀회장 정옥화)는 지난 6일 묘산면 치안센터 앞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묘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팔아 번 145만2000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통해 묘산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병면민 한마당잔치⋅체육대회⋅노인경로위안잔치 개최
합천군 대병면(면장 문주석)은 지난 7일 대병면 합천호 체육공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면민 등을 포함해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면민한마당잔치, 제31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6회 노인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병면 체육회(회장 송정호)와 청년회(회장 이용호)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식전행사인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및 체육대회를 진행했고, 2부 마을별 노래자랑 및 경품추천 등으로 2년 넘게 코로나로 인해 답답해 하던 면민들의 흥을 한껏 북돋워 줬다.
문주석 대병면장은 “이번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청년회,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대병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더욱 즐겁고 활기찬 대병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