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영화 '한산:용의출현'을 단체 관람한다고 밝혔다.
영화 단체관람은 코로나19 창궐 이후 처음 실시하는 문화행사로 2년 반만에 조합 차원에서 이뤄지는 단체 행사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것들이 많았는데 긴 시간을 이겨내고 기지개 켜는 첫 행사라 즐겁다”며 “국난의 시기에 가장 통쾌한 승리를 담은 영화인만큼 조합원과 가족들이 힘든 시기에 좋은 기운을 받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