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가관리를 위해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누리집을 개설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누리집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경남도민 누구나 정신건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도민들이 쉽게 활용 가능한 음악, 미술, 명상, 운동, 요리, 여행지 등의 세부 내용으로 △음악요법(뮤직테라피) △그림일기(오늘 어때?) △안정화 기법 △명상 △마음건강 조리법(레시피) △스트레칭 △행운의 메시지(포춘 쿠키) △경남 내 힐링 장소 소개 △마음건강 상담기관 안내의 총 9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태영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누리집(홈페이지)은 앱이나 프로그램 등의 별도 설치 없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자가관리 콘텐츠를 활용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기업 맞춤형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모집
경상남도가 2024년 해외전시회(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기존에 기업이 중앙정부․지자체가 일률적으로 지정한 전시회에 참가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과 달리 기업이 자회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했을 때도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저마다 특화된 제품을 개별적인 해외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어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에 효과적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기업 29개사를 지원해 총 833건, 5400만 불에 달하는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중 2800만 불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전시회 부스 임차료(장치비 포함)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연 1회, 500만원이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며 사업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도는 제품의 현지 시장성, 수출 기반 준비 정도(수출 실적, 국제 인증․특허 보유 현황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 말 최종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미래 친환경 초격차 기술 선박산업 육성
경상남도가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따라 조선소의 안정적 수주를 뒷받침하고 기자재 업계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선박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