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문화재단은 박람회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를 활용해 수성못, 들안길 먹거리타운, 수성아트피아 등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뚜비 캐릭터를 앞세운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은 수성구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부각시키며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번 캠핑대전에는 대구·경북 지역 지자체와 1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533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0만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