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 개최 외 [동구소식]

동구청,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 개최 외 [동구소식]

동구청, ‘직원 성인지 교육’으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안심3동 흥부네손칼국수, 어르신 500명에 점심 대접

기사승인 2025-04-15 16:14:20 업데이트 2025-04-15 17:17:17
대구 동구청이 10일 상반기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가졌다.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10일 상반기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구청 희망복지팀과 22개 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참석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 맞춤형 복지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 전달체계 역할을 잘 수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이 지난 10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가졌다. 동구청 제공
동구청, 직원 성인지 교육으로 양성평등 문화 조성

동구청은 지난 10일 김태경 서원대 교수를 초청, 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해와 공감을 통한 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한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직장 내 스토킹 예방을 위해 고충 상담 창구 운영, 피해자 보호조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 안심3동 흥부네손칼국수가 15일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동구청 제공
안심3동 흥부네손칼국수, 어르신 500명에 점심 대접

동구 안심3동 흥부네손칼국수가 15일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2014년 시작해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국수, 수육, 과일 등 푸짐한 식사로 어르신들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현종철 대표는 “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흥부네손칼국수의 정성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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